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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에서는 이석증 증상 원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말 그대로 귓속에 있는 작은 돌멩이를 뜻하는 이석(耳石)은 일종의 칼슘 부스러기이다. 내이에는 이석기관과 세반고리관으로 이루어진 평형감각기인 전정기관이 있어 우리 몸의 평형 감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이석은 원래 난형낭이라고 하는 이석기관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면서 몸의 선형 움직임을 감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본래 자리를 이탈해 몸의 회전과 가속을 감지하는 곳인 세반고리관으로 잘못 들어가면 세반고리관을 자극해서 움직일 때 마다 회전성 어지럼을 느끼게 된다. 이를 이석증이라고 한다.

 

 

♪ 목차

 

  1. 이석증 증상
  2. 이석증 원인
  3. 이석증 치료법

 

1. 이석증 증상

 

 

이석증은 머리를 특정 방향으로 돌리거나 고개를 젖힐 때, 혹은 누울 때 등 특정한 방향으로 움직일 때 빙빙 도는 심한 어지럼증이 10~20초 정도 지속되다가 저절로 없어진다. 하지만 특정 방향으로 머리나 몸을 움직이면 다시 같은 증상이 반복해서 나타난다.

 

심하면 메슥거리는 증세와 함께 구역, 구토, 안구의 비정상적 움직임(안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난청, 이명, 귀의 통증 등 귀와 관련된 다른 증상은 동반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40대 이상 중‧노년층에서 발병하며, 남성보다 여성에서 발병률이 높다.

 

 

2. 이석증 원인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노화나 칼슘대사장애, 골다공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머리를 세게 부딪치거나 거꾸로 하는 자세를 심하게 했을 경우에도 이석증이 발생한다. 또 장기간 침대생활을 하거나 노인의 경우 움직임이 둔화돼 이석증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는 고인 저수지에 돌이 잘 괴는 것과 비슷한 원리이다.

 

최근에는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기능 저하, 만성피로, 면역력 저하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많으며, 전정신경염, 중이염, 돌발성 난청 등 귀 질환을 앓은 이후에도 이석증이 쉽게 생길 수 있다.

 

 

3. 이석증 치료법

 

 

이석증이 의심된다면 일단 이석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가급적 머리나 몸을 급격히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머리를 돌리거나 뒤로 젖히는 등의 과도한 움직임을 줄이고 취침 때까지는 되도록 머리를 세운 채로 앉은 자세를 유지한다.

 

이석증은 완전히 치료하기가 어려운 증상이지만 다행히 병증의 특수성 덕에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 있다. 이석이 림프액 속에 녹으면서 보통 1~2주 정도 후에는 새롭게 생긴 이석이 빠지지 않는 한 증상이 더이상 나지 않을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물리치료를 통해 이석의 위치를 바꾸는 방법을 사용하며 이석증이 발생하는 자신의 자세를 찾게된다.

 

 

건강관리이석증 예방을 위한 특별한 방법은 없지만 평소 머리를 크게 회전시키는 행동이나 충격을 주는 자세는 피하고, 가벼운 운동과 규칙적인 야외활동을 통해 골대사와 혈액순환을 활성화시키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비타민D가 부족하고 골밀도가 낮으면 이석증 유병률이 특히 높은 것으로 나왔다. 비타민D를 보충했을 때 이석증 재발 빈도가 약 27% 감소하는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이석증을 예방하기 위해 또는 이석증을 한 번 이상 경험했던 사람이라면 재발의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비타민D가 함유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낮 시간 산책을 통해 햇빛으로부터 비타민D를 합성하는 것도 좋다.

 

 

★ 같이 읽으면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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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이석증 증상 원인 치료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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