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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에서는 감기에 좋은 차 7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좀 애매하기는 하지만 몸살감기, 코감기 및 기침을 막는다는 약들은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다. 거의 100여 종이 넘는 약들이 범람하고 있는데 이 많은 약뿐만 아니라 민간요법 또한 무시할 수는 없다. 우선 감기의 원인과 전파경로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자. 콧물, 코막힘, 인후통 기침, 두통 등의 감기 증세는 감기 바이러스가 코나 입을 통해서 몸안에 들어온 후 여러 날이 지나서 나타난다. 이 바이러스는 감기에 걸려 있는 사람과 악수를 통해 손으로 전파되어 입이나 코로 감염되고, 환자의 침이나 재채기로 인해 오염된 공기를 들여 마셨을 때 감염된다.
콧물과 같은 감기 증상은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에 대한 몸의 면역체의 반응에 의하여 나타나는 현상이다. 코와 목구멍 주위에 감염돈 세포는 백혈구를 감염된 장소로 호출하고, 백혈구는 바이러스를 죽이도록 화학물질을 생산한다. 이런 과정에서 화학물질을 은 코의 점막을 붇게 하고 콧물이 많이 나오게 한다. 다행스럽게도 이와 같은 면역작용으로 바이러스를 물리치고 감기 증상이 없어지는 데는 1주일 정도가 걸린다. 이는 감기에 걸린 사람이 약을 먹는 것과는 별 상관이 없다.
일반적으로 감기는 흡연가나 기관지가 약한 사람들에게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여하간에 감기 증상은 2주일을 넘지 않아야 한다. 만일 2주일이 넘으면 이는 독감, 부비동염 또는 폐렴을 앓고 있는 경우일 수도 있으므로 의사를 찾아가야 한다. 성인은 일 년에 2~3회 정도 감기에 걸린다. 특히 9월부터 이듬해 5월 사이에 더 자주 걸리게 된다. 이는 겨울철에 사람들이 바이러스를 옮기기 쉬운 건물 안이나 실내에서 생활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감기를 예방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손을 자주 씻고 손을 얼굴에 갖다 대지 않아야 한다.
♪ 목차
- 모과차
- 유자차
- 도라지차
- 대추차
- 생강차
- 대파차
- 칡차
1. 모과차
감기에 좋은 차 첫 번째! 모과는 성질이 따뜻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 성분이 풍부하여 목을 따뜻하게 보호해 주며 감기나 기관지염 혹은 폐렴 등으로 인해 기침을 할 때 먹어주면 효험이 있다. 또한 소화를 도와주고 설사 뒤에 오는 갈증을 멎게 해주며 위를 편안하게 해 준다. 이러한 효능 이외에도 모과를 끓여서 차로 마셔주는 경우에는 신경통이나 요통으로 고생을 하는 사람들이나 여성들의 미용에도 좋은 것이라 알려져 있다.
<모과차 만드는 법>
우선 모과청(모과 200g과 설탕 200g)과 모과 50g, 잣 1/2큰술 그리고 꿀 6큰술을 준비한다. 모과청은 씻은 모과를 얇게 썬 다음, 설탕과 함께 켜켜로 담아 봉해서 사용한다. 모과를 얇게 저며서 물을 넣고 끓인다. 찻잔에 끓인 모과 물을 넣은 후 모과청, 꿀을 넣는다. 여기에 잣을 띄워 마셔주면 금상첨화이다.
2. 유자차
감기에 좋은 차 두 번째! 감기나 몸살에 유자차를 뜨겁게 끓여서 마셔주면 몸에서 땀이 나면서 열이 내리게 된다. 또한 기침을 심하게 하는 경우나 편도선이 부었을 때도 효과적이다. 발한과 해열, 소염 그리고 진해 작용이 있고,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과음을 하였을 때나 임산부가 입맛이 없는 경우 마셔주면 매우 좋다.
<유자차 만드는 법>
껍질이 울퉁불퉁하고 진한 오렌지색을 띠고 있는 유자를 골라 깨끗하게 씻은 다음 물기를 닦는다. 씻어 둔 유자를 세로로 반을 자른 후 얇게 반달 썰기를 한 다음 밀폐용기에 꿀과 더불어 켜켜로 깔고 뚜껑을 닫아서 서늘한 곳에 15일 정도 재워둔다. 따뜻하게 데워 둔 찻잔에다가 유자 시럽 1작은술을 넣은 뒤 적당량의 물을 부은 후 고루 저어서 마셔준다. 꿀을 넣어 재운 시럽이기에 달콤한 맛이 있어서 따로 단맛을 더할 필요가 없다.
3. 도라지차
감기에 좋은 차 세 번째! 도라지는 약재명을 길경(桔梗)이라 부른다. 기침을 가라 앉혀주는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에 오래전부터 진해거담제로 쓰였다. 호흡기 내부 점막의 점액 분비량을 두드러지게 증가시킴으로써 가래를 삭여주는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 돼지고기나 굴과 함께 섭취하면 부작용을 일으키기에 주의해야 한다.
<도라지차 만드는 법>
우선 도라지 뿌리(말린 것) 10g과 물 3과 1/2컵을 준비한다. 말린 도라지 뿌리는 먼지를 깨끗하게 털어낸다. 주전자 또는 밑이 두꺼운 탕관에다가 도라지와 물을 넣은 다음 양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뭉근하게 끓여준다. 식으면 물통에 담아두고 하루에 2~3번 정도 나누어 마셔준다.
4. 대추차
감기에 좋은 차 네 번째! 겨울철 목이 칼칼하고 감기 기운이 있는 경우 매우 효과적이다. 몸이 차고 떨릴 땐 뜨겁게 끓여 마셔준다. 생강차보다 대추의 효과가 더욱 많이 작용한다고 한다. 자양 강장, 그리고 이뇨 작용과 더불어 기침을 멈추게 해주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피로 해소와 무기력 해소 그리고 노화방지에도 좋으며 대추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피부를 희게 해 주고 주근깨를 없애주는 효능도 있다.
<대추차 만드는 법>
대추와 생강을 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다. 생강은 껍질을 벗겨서 얇게 썰어준다. 차관에 대추와 생강을 넣은 다음 물을 부어 끓여준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인 뒤 은근하게 오랫동안 달여준다. 건더기는 채로 걸러낸 다음 국물만 찻잔에 따라 낸 후 황설탕을 넣어 녹인 뒤 잣이나 대추채를 띄워 마신다.
5. 생강차
감기에 좋은 차 다섯 번째! 겨울철 목이 칼칼하고 감기 기운이 있는 경우 마셔주면 매우 효과적이다. 추워지면 기침이 그치지를 않는 사람이 있는데, 그때 생강차를 오래 마셔주면 기침이 덜 나며, 증상이 차츰 호전이 되는 효과를 볼 수가 있다. 초기 감기에 마시고자 한다면 생강 한 톨에다 마늘 한쪽을 갈아 넣어서 진하게 끓이면 좋다.
<생강차 만드는 법>
생강 100g을 껍질을 벗겨서 깨끗하게 씻은 뒤 얇게 저며서 적당한 양의 물을 붓고 푹 달여준다. 생강을 건져내고, 끓인 물을 깨끗하게 받아서 설탕이나 꿀을 탄 후 잔에 담는다. 여기에다가 채 친 대추와 속껍질을 까 얇게 저민 호두 및 실백 몇 개를 띄워주면 맵싸한 생강차가 된다. 단, 고혈압 환자가 마시면 혈압이 상승이 되며 임산부가 오래 마시면 유산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 그리고 염증성 질환의 초기에도 삼가주는 것이 좋다.
6. 대파 차
감기에 좋은 차 여섯 번째! 파뿌리는 비타민A와 비타민C, 칼륨 그리고 칼슘 등이 풍부해서 몸을 따뜻하게 해 주며, 위장 기능을 도와준다. 발한과 해열 그리고 소염작용이 뛰어나서 감기 예방이나 치료에 효과적이다.
<대파 차 만드는 법>
대파(뿌리와 흰 부분) 2개분과 생강 1/2톨 그리고 물 3과 1/2컵을 준비한다. 대파는 뿌리 사이사이까지 흙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씻고 생강은 껍질을 깎아서 깨끗이 씻어준다. 밑이 두꺼운 냄비에다가 대파와 생강 그리고 분량의 물을 넣은 다음 은근한 불에 30~40분 동안 끓여준다. 식으면 건더기를 채에 밭쳐서 거른 후 물통에 담아 두고 수시로 마셔준다.
7. 칡차
감기에 좋은 차 일곱 번째! 칡차는 감기 예방과 당뇨병 갈증 해소, 심장이나 뇌혈관 순환 장애 치료 그리고 간장 보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랫동안 복용해도 부작용이 없기에 더욱 좋다.
<칡차 만드는 법>
늦가을 낙엽이 진 이후부터 봄 새싹이 트기 이전까지의 뿌리를 캐서 쌀뜨물이나 맑은 물에 담가 검은 물이 더 이상 나오지를 않을 때까지 하루에 2~3회씩 물을 갈아줌으로써 독을 제거한다. 그런 다음 물에서 건져내 햇볕에 펴놓은 채 잘 말려준다. 이것을 물에 넣고 오랫동안 끓여 마셔주거나, 가루로 만들어 물에 타서 마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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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감기에 좋은 차 7가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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