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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가중회진주삼 (蒋兴哥重会珍珠衫)》(《고금소설(古今小说)》에 보임)은 다른 한 쌍의 소시민의 혼인이 헤어졌다 만나는 이야기 이다,소상인 장흥가(蒋兴哥)와 왕삼 교(王三巧)는 서로 사랑하는 부부이다.왕삼교(王三巧)은 예상치 못하게 부 부가 떨어져 있어야 하는 것 때문에 다른 상인에게 속아 넘어가는데, 장흥 가(蒋兴哥)는 비록 이로 인해 그녀를 버리지만,그러나 여전히 그녀에 대한 한결 같은 깊은 정을 자르지는 못한다,따라서 그녀가 재가를 할 때 또한 16상자의 귀중품을 혼례품으로 보낸다.장흥가(蒋兴哥)가 억울한 소송을 당 할 때,왕삼교(王三巧)는 옛정을 잊지 못하고 여전히 계책을 꾸며 계속 구하 려한다.두 사람은 결국에는 다시 결합을 한다.이 이별하고 다시 만나는 과 정에서,부부간의 깊은 감정은 분명 결정적인 작용을 한다.다른 한 편은 사 람의 마음을 격동시키는 애정비극 《두십낭노침백옥상(杜十娘怒沉百玉箱)》 (《경세통언(警世通言)》에 보임)은 명기 두위가 “중후하고 뜻이 지극한(忠 厚志诚)이갑(李甲)을 선택해 평생의 반려로 한다는 것을 이야기한다,그녀 는 모든 심신과 지혜와 재물로 이신(李甲)을 추구하여 얻고자 하고,이신(李 甲)에게 그녀의 최고의 또한 가장 최소한의 희망과 이상 - 진실한 애정과 행복의 생활을 기탁하고자한다.하지만 이신(李甲)은 손부(孙富)의 이간질과 엄한 부친의 위협을 받아 결국은 박정하게 두위를 배신하고,한 진실한 영 혼을 괴멸시킨다. 다른 여러 작품은 순수한 우정을 찬양한다.《양각애사명전교(羊角哀舍命全 交)》(《고금소설古今小说》에 보임)처럼 서술하는 것은 좌백도(左伯桃)와 82 양각애(羊角哀)의 이야기이다.좌백도(左伯桃)는 굶주림과 추위에 시달리는 위급한 지경에 직면하여서도,옷과 또한 양식마저 풀어서,이로 의형제인 양 각애(羊角哀)를 위험한 경지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한다,하지만 자신은 뽕나 무 나무에서 얼어 죽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다. 양각애(羊角哀)는 초(楚)나 라 중대부(中大夫)에 임명받게 되자,돌아와 좌백도(左伯桃)를 장사지내고, 목숨을 걸고 형가(荆轲)를 물리친다.이야기는 비록 기이하지만 그러나 우정 은 오히려 두텁고 소중하다. 고관대작이 권세를 으스대는 것이나 악랄한 패주나 부호들의 추악한 행위를 폭로하고 비판하는 다른 여러 작품들은 사회암흑의 한 면을 반영한다. 결론적으로 “삼언(三言)”은 중국 문학사에서 규모가 방대한 첫 백화장편소설 총집이고 아주 높은 문학적 가치를 지닌다. 9.능몽초(凌濛初)의 “이박(二拍)”의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 우리는 문학사에서 통상 “삼언삼박(三言二拍)”을 나란히 제기해 거론하고, 그리고 능몽초(凌濛初)의 “이박(二拍)”은 “삼언(三言)”이후 출현한 백화단편 소설집중에서 성취가 가장 높은 것으로 여긴다.“이박(二拍)”은 《초각박안 량기(初刻拍案惊奇)》와《이각박안량기(二刻拍案惊奇)》의 약자이고,실제로 는 백화단편소설 78편을 수록하고 있고,거의 전부가 능몽초(凌濛初)의 개인 창작이다. 명나라 말기의 상품경제는 나날이 발전하고,시민계층은 생활과 관념상에서 활기를 뛰게 된다.“이박(二拍)”은 우선 상업과 상인의 생각을 존중하는 것 을 표현한다. “초각(初刻)”권1《전운한교우동정홍,파사호지파타룡각.转运汉巧遇洞庭红, 波斯胡指破鼉龙壳》은 명나라 말기 항해무역의 발전과 시민계층이 해외에서 모험을 무릅쓰고 재물을 얻어 부자가 되는 것에 대한 강렬한 동경을 반영한 다.문약허(文若虚)는 본래 “태어나면서 생각이 지혜롭고,무슨 일을 하면 능히 다 하고,배우면 곧 익히고,거문고,바둑,서예,그림,피리를 불거나 거문고를 타거나 가무에 모두 통달한(生来心思慧巧,做着便能,学着便会。 琴棋书畵,吹弹歌舞,件件粗通 생래심사혜교,주착편능,학착편회。금기서 83 화,취탄가무,건건조통)”서생이고,한 우연한 기회에 뜻밖에 한 두 은자의 본전으로 큰 재산을 얻고,또한 하나의 타룡각(鼉龙壳)로 억만금의 재산을 얻는다.이러한 행운아는 또한 자족을 쉽게 알고 또한 사람에게 관대한 사 람이다.그는 말하기를:"저는 정말 행운이 없었습니다,본전으로 재물을 얻 고자 하였으나,한 번도 본전을 잃어버리지 않은 적이 없었습니다.오늘날 여러 분들을 인솔하는 것을 책임지고,이로부터 본전도 없이 장사를 해,우 연히 큰 요행을 맞았으니,정말 굉장히 큰 행운입니다.어찌 다시 이익이 되 는 돈을 바라겠습니까?라고 하는데,이 말은 얼마나 때를 알고 운명을 알 며 도량이 넓고 자족할 줄 아는 것인가!(我是倒运的,将本求财,从无一遭不 连本送的。今承诸公挚带,做此无本钱生意,偶然侥幸一番,真是天大造化了, 如何还要生利钱?) “이박(二拍)”에는 많은 남녀애정과 혼인 이야기가 있는데,자주와 자유를 요 구하는 시민계층의 도덕과 혼인관념을 반영한다.특히 흥미로운 것은 “이각 (二刻)”권12《경감안대유쟁한기감수형협녀저방명(硬勘案大儒争闲气甘受刑侠 女著芳名)》에서,작자는 이학의 대가인 주희(朱熙)를 기녀 女严蕊(여엄예)와 대립과 대비의 위치에 놓아두고,주희(朱熙)의 주관과 편견 그리고 사심을 품고 보복하는 것을 형상화한 것은 대단히 예리하지만,그러나 女严蕊(여엄 예)의 강직하고 아첨을 모르고,의협심이 강한 것은 오히려 (책)지면에 생 생하게 나타난다.박해와 선택의 순간에 직면해서,严蕊(엄예)의 말은 곱고 낭랑하다. “비천한 기녀의 신분으로,멋대로 태수와 간통을 하여,생각지도 못하게 죽을 죄를 받게 되었으니,죄를 인정합니다.이 얼마나 큰 잘못입니까,하지 만 천하의 일은,옳으면 즉 옳은 것이고,틀렸으면 즉 틀린 것이니,어찌 보 잘 것 없는 이 몸을 애석해하겠습니까,입에서 나오는 대로 허황된 말을 하 여 사대부를 더럽혔습니다!지금 차라리 나를 죽게 하는 편이 낳지,내가 남 의 명예를 손상시키도록 하는 것은 결단코 있을 수 없습니다! (身为贱伎,纵是与太守为好,料然不到得死罪,招认了,有何大害?但天下 事,真则是真,仮则是仮,岂可自惜微躯,信口妄言,以汚土大夫!今日宁可置 我死地,要我诬人,断然不成的!) 84 .이로 인해 “그녀의 이름은 세상에 유명해졌고,널리 알려지게 되었다.(致得 她名闻天下,四海称扬)”부패와 암흑의 만명(晚明)사회체제에 대해,능몽초 (凌濛初)는 또한 자세하게 보지 않은 것이 없었고,그가 쓴 사회암흑을 폭로 한 작품 중에,전형적인 것은 《청루시탐인종,홍화장가귀료.(青楼市探人 踪,红花场仮鬼闹)》으로,탐관 악질 토호인 杨佥宪의 형상을 만들어 내었 다. 능몽초(凌濛初)의 많은 창작분량은, 고대백화단편소설 역사상 전대미문이 라 칭할 수 있고,그리고 백화단편소설이 민간창작에서 문인 개인창작으로 향하는 거대한 전환을 실현시키게 하였다. 10.중국 문언(文言)단편소설의 최고는 어떤 작품인가? 《요재지이(聊斋志异)》는 청대 포송령(蒲松龄)이 저작한 유명한 문언(文言) 단편소설집이고,중국 문언(文言) 단편소설의 왕으로 여겨진다.그 작품의 내용은 상당히 광범위하고,예술상 상상이 풍부하고,줄거리가 복잡하고,작 품의 세계가 아름답다. 책에는 탐관오리나 부호의 횡포를 반영은 작품이 많다.예를 들어 《촉직(促 织)》은 귀뚜라미를 잡는 것으로 이름이 유명한 한 일가의 “추위로 조정을 탓하고 (以塞官责)"또한 많은 이별의 슬픔을 통하여,관료의 타락과 어리석 음을 반영한다.《몽랑(梦狼)》은 백씨노인(白翁)의 꿈과 백씨노인(白翁)의 차남이 실제로 보고 들은 것을 서로 대조하여,예리하게 “천하의 관리 호랑 이와 아전 이리는 늘리고 늘렸다(天下之官虎而吏狼者,比比也 )”라는 것을 제기한다. 《요재지이(聊斋志异)》는 처음으로 과거제도의 폐단을 폭로한다.포송령(蒲 松龄)은 일생 과장에서 낙방하고,과거폐단에 대해 깊은 체험을 가지고 있 어,글씨와 문장이 아주 힘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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