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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에서는 대장내시경 전 음식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전에 알아보았던 중성지방 낮추는 방법 7가지와 지방간에 좋은 음식 10 그리고 눈에 좋은 음식 10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이 글 맨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기재해 놓았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대장내시경은 대장암 전구병변인 대장 폴립(선종)을 발견하는데 매우 유용한 검사방법이며 대장 폴립을 절제하는 것이 대장암 예방에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그러나 대장 내 대변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검사를 받게 되면 완벽한 관찰도 불가능할 뿐 아니라 시술자가 내시경을 삽입하는데 어렵다. 특히 폴립절제술 뒤 절제 단면으로 장내 세균이 들어가 시술 직후 열이 나거나 드물지만, 천공 등 불가피한 합병증이 생겼을 경우 더 어려워지게 된다.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일반적으로 대변을 바나나 모양으로 잘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어 장 건강을 위해 매우 좋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대장내시경을 받기 전 장정결을 하거나 대장에 염증이 심해서 장을 쉬게 해야 할 때는 절대적으로 좋지 않다.
정상인이라면 분해되지 않는 작은 구슬을 먹으면 3일(72시간) 안에 대변으로 대부분 배출되나 변비가 있으면 더 오래 걸린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내시경 검사 3일 전부터 대변을 많이 만들어내는 섬유질이 많은 채소, 견과류는 섭취를 제한하고 씨가 있는 음식(포도, 수박)을 제한한다. 대장내시경 검사할 때 대장 내 씨가 있어 이를 흡인하게 되면 내시경 채널이 막혀 검사 진행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대장내시경 전 음식주의사항은 아래와 같다.
♪ 목차
- 대장내시경 전 피할 음식
- 대장내시경 전 먹어도 되는 음식
- 대장내시경 전 주의사항
- 대장약 복용 주의사항
- 대장 내시경 전 여성 주의사항
1. 대장내시경 전 피할 음식
다음의 음식물을 피해야 한다. 식이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 장준 비가 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조절이 필요하다. 씨 있는 과일, 잡곡류, 해조류, 깨, 나물류, 버섯류, 김치류, 색이 진한 음식이나 청국장 가루 등 가루 종류는 섭취하면 안 된다. 과일의 씨는 설사를 해도 장에 남아 있을 수 있다.
- 씨 있는 과일 : 포도, 수박, 키위, 참외, 딸기, 과일껍질 등
- 김치류, 나물류, 해조류(다시마, 미역), 버섯, 콩나물, 샐러드
- 검은쌀, 잡곡밥, 현미밥, 깨죽 등
- 고추씨, 옥수수
- 견과류 : 땅콩, 호두, 잣
2. 대장내시경 전 먹어도 되는 음식
- 흰쌀밥, 흰 죽
- 사과, 배, 바나나, 감자
- 두부류, 묵, 국물류, 빵 종류
- 맑은 음료류 : 맑은 주스, 녹차, 이온음료 등
3. 대장내시경 전 주의사항
- 혈압약, 심장약, 항경련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검사 당일 새벽 5시경 최소량의 물과 함께 복용하여야 한다. 검사 당일 혈압이 높은 경우는 검사가 제한될 수 있다.
- 아스피린 및 항응고제인 쿠마딘, 와파린, 항혈전제를 복용하는 경우 조직검사 시 출혈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주치의와 복용 중단에 대한 상의 후 검사 7일 전부터 복용을 중단한다.
- 특히 혈압약에 아스피린 약제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항혈전제인 아스피린, 아스트릭스, 플라빅스, 프레탈 등 당뇨약을 복용하는 고객은 검사 당일 아침 인슐린 주사나 당뇨약 복용을 금한다.
- 검진 당일은 저혈당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당뇨약 복용 또는 인슐린 투여를 중단하여야 한다. 항혈전제(아스피린 등), 항응고제는 주치의 상담 후 검사 7일 전부터 복용을 중단하여야 한다.
4. 대장 약 복용 주의사항
대장약 복용 시 천천히 먹으면 효과가 없으니 신속하게 먹어야 한다. 약을 복용하시는 동안 복부 마사지와 걷기 운동을 하시면 장을 비우는데 도움이 된다. 대변은 총 10~15회 이상 보아야 한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장을 깨끗이 비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대변이 맑게 나오더라도 약을 모두 복용해야 한다.
5. 대장 내시경 전 여성 주의사항
생리 중이거나 생리 이후 7일이 지나지 않은 경우엔 소변검사와 자궁 세포진 검사를 시행할 수가 없으며, 추후 방문해 따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임산부나 임신의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일부 항목에 대한 검사를 받을 수 없다. 검사 전 가임기의 모든 여성 수검자들은 자신의 생리주기를 점검해주어야 한다.
방사선은 태아에게 위험하다. 임신이 가능한 모든 여성의 경우 건강진단 중 방사선 노출에 기인한 태아의 위험을 피하기 위하여 반드시 임신 여부를 확인해주어야 한다. 여성 검사 중 자궁 세포진 검사(자궁경부암 검사)를 실시하기 48~72시간 이전부터 부부관계, 질정 크림 사용을 하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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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대장내시경 전 음식주의사항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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