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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에서는 만성피로 증후군 치료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충분한 휴식 후에도 피로가 회복되지 않고, 특별한 원인 없이 일상생활의 절반 이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는 정도의 극심한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인 만성피로는 신체질환 등 원인을 찾아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대처, 음식, 규칙적인 운동 등으로 극복이 가능한 정도인 반면, 만성피로증후군은 직장에서의 업무나 취미생활을 못할 정도의 피로를 동반한 상태를 말한다.

 

피곤해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정도의 어려움이 아니라 어떤 사안을 듣고서도 금방 잊어버리거나 간단한 계산이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다.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 상당수는 우울, 불안증 같은 기분장애 혹은 기질적인 질환이 원인이 된다. 따라서 피로가 심해진다면 간염이나 결핵, 빈혈, 당뇨, 수면 장애 등 피로를 유발하는 질환들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

 

보통 1~3주가 지났는데도 피로가 가시지 않거나 무리하지 않고 충분히 쉬었는데도 피로가 계속되고, 체중감소나 식욕부진 등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필요한 검사를 통해 이러한 기질적인 원인을 모두 배제한 이후에도 심한 피로감이 지속될 경우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다.

 

 

♪ 목차

 

  1. 만성피로 증후군 증상
  2. 만성피로의 원인
  3. 만성피로 증후군 예방법
  4. 만성피로 증후군 치료

 

1. 만성피로 증후군 증상

 

 

만성피로 증후군이라고 하려면 우선 피로가 특징적이다. 의사를 통해서 적절한 진찰과 검사를 받았는데도 이유가 밝혀지지 않고, 피로가 6개월 이상 끊임없이 계속되거나 반복적으로 재발할 경우 이를 의심해볼 수 있다. 현재 힘든 일이 있어서 생긴 피로는 아니어야 하고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좋아지지 않아야 한다. 특히 만성피로로 인하여 사회활동과 일상생활이 지장을 받아야 한다.

 

만성피로 증후군의 증세는 피로 이외에도 매우 다양하다. 몸과 마음이 전반적으로 힘들고, 몸이 축 늘어지고 항상 무거우며, 기가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며 정신이 맑지 않다. 간단한 일도 힘들어서 하기가 겁나고 집중력과 기억력도 떨어진다. 그리고 배와 가슴이 아프거나 입맛이 떨어지기도 하며, 식은땀, 어지럼증, 기침, 설사, 입 마름, 호흡 곤란, 체중 감소, 목의 따끔거림, 우울, 불안 등과 같은 다양한 정신 및 신체 증상이 함께 올 수 있다.

 

 

2. 만성피로의 원인

 

 

피로를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약물이 피로의 원인인 경우도 있다. 이뇨제, 베타차단제와 같은 일부 항고혈압제, 신경안정제, 항우울제, 소염진통제, 대부분의 항경련제, 부신피질 스테로이드제, 감기약, 경구 피임약, 니코틴 등이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과로, 수면 부족, 임신 등의 생리적인 원인,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증 등의 정신적인 원인, 감염, 내분비질환, 대사 질환, 류마티스 질환, 혈액 질환 및 악성 종양 등이 피로의 원인인 경우도 있다.

 

만성 피로 증후군은 이러한 피로와는 구별된다. 아직 만성 피로 증후군의 원인은 분명하지 않다. 다만 만성 피로 증후군은 여러 유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고 추정된다. 유발 요인으로는 바이러스 감염, 면역학적 이상, 신경호르몬계 이상, 중추신경계 이상, 정신적인 요인 등이 있다.

 

 

3. 만성피로 증후군 예방법

 

만성피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일정한 생활 패턴을 갖는 것이 도움을 줄 수 있다.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고, 음주를 줄이고 금연하며, 과식을 피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지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1)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1주일에 3~4회, 적어도 30분 이상씩 시행한다.

(2) 가능하면 음주를 피한다.

(3)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4) 카페인 섭취를 줄인다.

(5) 긍정적인 스트레스 대처법을 배운다.

(6) 습관성 약물의 사용을 피한다.

(7) 적절한 체중을 유지한다.

(8)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하루 6~8 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한다.

(9) 업무량의 조절과 효율적인 시간 계획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10) 영양학적으로 균형잡힌 식사를 한다. 지방, 당분의 섭취를 줄이고 과식을 피하며,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한다.

 

 

4. 만성피로 증후군 치료

 

 

앞서 알아봤듯 만성피로를 유발하는 원인은 굉장히 다양하다. 그렇기에 자신의 증상과 의료진의 의견에 따라 적합한 방법으로 만성피로에서 벗어나는 것이 좋다. 단순히 건강기능식품이나 검증되지 않은 방법을 따르는 것은 오히려 신체에 부담을 주니 주의해야 한다. 만성피로 증후군은 증상에 따라 항우울제나 안정제, 소염제, 항산화제 등이 처방될 수 있으나, 아직 확실한 치료법이 없어 의료진마다 제안하는 치료 방법이 다를 수 있다. 그러므로 능력 범위 내에서 충분히 유산소 운동을 하고, 좋은 수면 습관을 들이는 등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하다.

 

카페인의 과도한 섭취와 과음, 흡연을 삼가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나 과로로 힘든 직장인이라면 업무량 조절과 충분한 휴식, 스트레스 대처법 등 근본적인 해소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너무 피곤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혹은 기억력 저하, 관절통, 두통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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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만성피로 증후군 치료 예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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