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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에서는 고지혈증 증상 원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40대가 넘으면 그동안 건강하던 신체에서 여기저기 고장신호를 보내게 된다. 직장인의 경우 잦은 회식과 야근, 운동부족 등의 이유로 지방간,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된다. 그중에서 증상이 없어 더 위험한 '침묵의 병' 고지혈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혈액 내의 지방질은 보통 콜레스테롤이라 부르는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도 콜레스테롤 및 고밀도 콜레스테롤로 나눌 수 있다. 이들 지방질이 비정상적으로 과다한 경우를 고지혈증이라 한다. 고지혈증이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이유는 동맥경화의 주원인이기 때문이다. 동맥경화는 콜레스테롤이 동맥의 벽에 침착되어 혈관을 좁아지게 만드는 것으로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뇌졸중(중풍)이나 협심증, 심근경색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반드시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
♪ 목차
- 고지혈증 증상
- 고지혈증 원인
- 고지혈증 예방법
1. 고지혈증 증상
고지혈증은 주로 혈관 내에 지방 찌꺼기가 끼면서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를 유발한다. 경미한 동맥경화로 혈관의 일부분만 좁아져 있을 때는 증세가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인데, 환자가 증세를 느끼게 되는 시점이라면 이미 합병증이 발병한 시기라고 보면 된다. 이 시기에는 머리 혈관이 막히면 뇌졸중으로 반신마비가 오거나 다리 혈관 등이 막혀 말초동맥 폐쇄질환이 걸리기도 한다. 심장혈관이 막힌다면 생명에 지장을 주는 큰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지며 혈관부위별로 여러 합병증이 발병한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을 넘어설 경우 손바닥이 노랗게 변하는 황색종이 생기거나 각막에 백색의 테가 나타나고, 동맥의 70% 이상이 막혔을 때는 뒷덜미가 찌릿하거나 손이 떨리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경우 이미 고지혈증으로 인한 합병증이 수반됐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규칙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수시로 관리해야 한다.
2. 고지혈증 원인
고지혈증은 음식이나 운동습관에서 칼로리 소비가 문제가 되는 질환으로 비만이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기름기가 많은 육류, 명란과 같은 알 종류, 새우, 오징어, 달걀노른자 등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습관과 잦은 음주는 중성지방혈증을 높여 고지혈증의 원인이 된다.
하지만 비만도 아니며 생활습관에도 특별히 고지혈증의 원인이 없는데 높은 경우는 유전적으로 고지혈증 체질인 경우가 많다. 콜레스테롤을 얼마나 많이 만들고, 혈액 내에서 얼마나 제거하는가를 결정하는 것은 유전적으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당뇨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 신증후군과 같은 신장질환에서도 에너지 대사에 문제가 발생되어 고지혈증이 동반될 수 있다.
3. 고지혈증 예방법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곡물류, 야채와 과일, 콩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의 섭취량을 늘려주도록 하자. 완두콩, 땅콩, 표고버섯, 고구마 등의 음식을 섭취하면 나쁜 콜레스테롤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규칙적인 운동은 체지방 감소와 혈압을 낮춰주어 고지혈증 예방에 좋다. 가벼운 조깅, 속보,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은 중성지방 수치를 감소시켜준다. 일주일에 5일 이상, 1회에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보통보다 약간 힘들다는 느낌으로 운동해야 효과가 있다.
담배의 니코틴 등 유해성분이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다.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술은 간에서 지방합성을 촉진시켜 고지혈증과 동맥경화증, 간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고칼로리 안주 역시 중성지방을 높이는 원인이 되기에 술을 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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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고지혈증 증상 원인 예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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