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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에서는 아토피 가려움증 해소방법 8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피부 습진 질환이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천식, 알레르기 비염, 만성 두드러기와 함께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 중 하나이다. 보통 태열이라고 부르는 영아기 습진은 아토피 피부염의 시작으로 볼 수 있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발생 빈도는 나이가 들면서 점점 줄어들지만, 소아,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기도 한다.
♪ 목차
- 기본적인 생활 수칙 지키기
- 라벤더 오일 활용하기
- 티트리 오일 활용하기
- 커피는 일찍 마시기
- 수면 전 음주 피하기
- 알로에 베라 젤 활용하기
- 서늘하게 자기
- 오트밀 활용하기
1. 기본적인 생활 수칙 지키기
아이들의 경우 피부가 얇고 예민하므로 양모와 같은 자극적인 직물에 대해서도 가려운 증세를 보일 수가 있다. 따라서 자극을 줄 수 있는 직물은 최대한으로 피해 주도록 하고, 순면을 입혀주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불안이나 긴장 등은 가려운 증세를 더욱 악화시켜버릴 수가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피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초콜릿이나 홍차 혹은 커피 등에 많이 포함이 되어 있는 카페인의 섭취는 줄여주는 것이 좋고, 콜라나 술 등은 증세를 악화시킬 수가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노인에게 피부가려움증이 흔히 나타나는 이유는 건조하기 때문이다. 너무 자주 씻거나 때를 과하게 벗기거나 혹은 몸을 지지기 위하여 지나치게 뜨거운 열탕에 들어가는 것은 오히려 건조함을 유발할 수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고, 건조해지기 전에 보습제를 충분히 활용하여 촉촉함을 유지해주어야 한다.
2. 라벤더 오일 활용하기
라벤더 오일은 가려움증이나 화상, 피부 상처, 거친 손, 벌레물림, 치질 혹은 대상포진 등에 좋고, 티트리와 함께 블렌딩 해서 사용을 해주면 상처를 빠르게 아물도록 해주는 효과가 있다.
3. 티트리 오일 활용하기
티트리 오일은 대략 48가지의 성분이 상호작용함으로써 강한 치유력과 살균의 특성을 자아내고, 피부 깊숙이 침투함으로써 건강한 세포를 해치지 않은 채 박테리아를 박멸해준다. 살균효과는 높으나 부작용도 상대적으로 적다. 면봉에다가 티트리 오일을 찍은 다음 상처 부위에 발라주도록 한다. 단, 얼굴이나 눈가는 조심해야 한다. 결코 눈에 들어가게끔 해버리면 안 된다. 상처 부위에 티트리 오일을 발라준 다음 30분 이상 놔두면 스며들어서 상처 부위의 가려움증과 진물이 멈춘다.
4. 커피는 일찍 마시기
많은 아토피 환자가 잠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여 피로를 느낀다는 이유로 커피와 같은 카페인 음료를 찾곤 한다. 물론 카페인 자체가 알레르기 염증 반응을 야기하는 것은 아니기에 아토피 식단 조절을 할 시 반드시 커피를 피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카페인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는 것이 방해가 되어버리면 가려움증이 오히려 나빠질 수가 있으므로 늦은 시간에 커피나 초콜릿 등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피해 주는 것이 좋다.
혈중 카페인 농도는 입을 통하여 들어온 지 대략 30분 정도가 되었을 때 최고조에 달하며, 그 농도가 절반으로 감소하는 데까진 평균 5~7시간이 소요된다. 그렇기에 예를 들어 오후 7시 30분에 저녁 식사를 한 다음 커피 한 잔을 마셨다면 새벽 1시 30분이 되어도 몸에 조금 전 섭취한 카페인의 절반이 남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제아무리 늦은 시각에 커피를 마셔도 무탈하니 잠을 잘 자는 체질이라 할지라도 아토피를 치료할 땐 카페인이 포함된 음식은 가급적 오전 중에 섭취를 끝내주는 것이 수면의 질을 개선함에 있어 도움을 준다.
5. 수면 전 음주 피하기
알코올은 혈중의 IgE 농도를 유의하게 상승시킴으로써 알레르기 염증 반응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가려움증을 직접적으로 유발하는 요인이다. 게다가 아토피와 같은 습진성 피부질환의 경우 손으로 긁으면 긁을수록 그 증상이 더욱 심해져버리는 특징이 있기에 자다가 긁어서 잠에서 깨어나면 다시 손을 최대한 대지 않게끔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하지만 술을 마시면 가려움증이 더욱 심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자다가 긁더라도 깨어나지 않고 계속하여 긁어버림으로써 아토피 피부를 즉각적으로 악화시켜버릴 수가 있다.
성인 아토피 환자 중엔 가려움증 탓에 잠을 잘 수가 없기에 일부러 술을 마시고 자버리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알코올 때문에 깨지 않은 채로 자는 것은 신체를 가볍게 마취가 된 상태로 만드는 것이기에 자연스러운 잠을 자는 것과는 또 다른 상태이다. 처음엔 잠을 잘 자고 있다고 느낄 수가 있으나 알코올은 렘수면을 억제해버리는 등 수면을 방해하기에 시간이 지나면 아토피가 악화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아토피를 치료할 땐 반드시 음주를 피해야 한다.
6. 알로에 베라 젤 활용하기
알로에 베라 젤은 알로에 겉의 잎은 떼어내고 속의 투명한 점액질을 이용한 것이다. 피부 관리 시 점막의 재생에 효과적이다. 바르는 수딩젤은 피부의 진정작용을 수행해준다. 오트밀과 희석한 뿌연 물을 아토피 피부에 끼얹은 다음 티트리 오일을 바른 후 약간 마르고 나서 알로에 젤을 발라주어도 좋다.
7. 서늘하게 자기
오랜 기간 아토피를 앓아 왔던 환자들의 경우 신체의 전반적인 면역력이 감소하여 감기게 잘 걸리거나 손발이 늘 차가운 경우가 많다. 면역력이 약하면 온도 변화에 민감해지고 취약해지기 때문에 잘 때도 두꺼운 이불을 덮어주거나 온수 매트 혹은 열선 등을 활용하여 최대한 따뜻한 환경 속에서 자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따뜻한 환경은 우리 몸의 심부 온도를 높임으로써 오히려 숙면을 방해해버리며, 치부에 열이 누적되도록 함으로써 가려움증을 되레 악화시켜버린다.
잠옷이나 침구류 등이 잘 갖추어져 있다는 전제하에 이상적인 침실 온도는 대략 18.3℃이다. 나이나 성별 등에 따라서 개인차가 있으나, 칼로리에도 성인 하루 권장 칼로리가 있듯 18.3℃는 성인에게 평균적으로 알맞은 온도이다. 온도 변화에 미감한 아토피 환자에게 있어선 다소간 춥게 느껴질 수가 있는 온도이나, 자기 전에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해주거나 따뜻한 양말을 발에 신어준 뒤 이상적인 침실 온도를 유지해본다면 차츰 수면의 질이 좋아지면서 아토피 때문에 깨어나버리는 일이 줄어들 수가 있다.
8. 오트밀 활용하기
오트밀을 물에 푼 다음 씻어주도록 하자. 아토피 가려움증 부위가 작을 땐 작은 그릇에다가 오트밀과 물을 섞어서 잠시 둔 다음 오트밀이 불어나면 찌꺼기를 걸러내어 뽀얀 물만 남겨준다. 그런 다음 솜이나 거즈에 그 물을 찍어서 가려움증 부위에 발라주도록 한다. 만약 온몸 전체가 피부병에 감염이 된 경우라면 욕조에다가 1/3 정도 물을 받은 다음 오트밀을 고운망 주머니에 담아 물에 불렸다가 조물조물 뽀얀 물을 내준 뒤 그 물로 온몸을 씻어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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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아토피 가려움증 해소방법 8가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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