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 식도염 증상 4가지

오늘 글에서는 역류성 식도염 증상 4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위식도 역류성 질환은 위 내용물이 소량씩 식도로 역류하고, 이러한 역류의 과정이 반복되어 식도 점막이 손상되어 염증이 나타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이는 위와 식도 사이에서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올라오는 것을 막아 주는 조임쇠 역할을 하는 괄약근에 이상이 생겨 발생합니다.

 

 

♪ 목차

 

1. 위산 역류
2. 천식 & 만성 기침 등 호흡기계 증상
3. 소화기 & 이비인후과 등 증상
4. 가슴 쓰림

 

1. 위산 역류

 

 

역류성 식도염 증상 첫 번째! 위산 역류는 위액이나 위의 내용물이 인두(식도와 후두의 사이)로 역류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환자는 시고 쓴맛을 호소한다. 대개 많은 음식을 먹은 이후, 혹은 누운 자세에서 쉽게 발생한다. 일부 위식도 역류 질환의 환자는 협심증으로 오인할 정도의 심각한 흉통을 호소한다.

 

2. 천식 & 만성 기침 등 호흡기계 증상

 

역류성 식도염 증상 두 번째! 만성 기침 환자 가운데 역류성 식도염이 원인인 경우가 약 5~7%를 차지한다. 또한 역류성 식도염과 천식이 동시에 있는 사람에게 역류성 식도염의 치료제를 투여하면 천식 증상이 함께 호전이 된다는 보고가 있다.

 

 

3. 소화기 & 이비인후과 등 증상

 

 

역류성 식도염 증상 세 번째! 오심과 연하통 그리고 연하 곤란 등의 소화기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만성 부비동염과 후두염, 쉰 목소리, 기침, 인후 이물감 그리고 만성적인 후두 증상 등의 이비인후과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또한, 충치 등의 비전형적인 증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

 

4. 가슴 쓰림

 

역류성 식도염 증상 네 번째! 가슴 쓰림은 대개 명치의 끝에서 목구멍 쪽으로 치밀어 오르는 것처럼 흉골의 뒤쪽 가슴이 타는 듯한 증상을 뜻한다. 환자는 이와 같은 증상을 ‘가슴이 쓰리다, 뜨겁다, 따갑다, 화끈거린다’ 등으로 묘사한다. 이 통증은 견갑골(날개뼈) 사이와 목 그리고 팔 쪽으로 뻗어갈 수 있다.

 

 

★ 역류성 식도염 원인

 

 

위와 식도 사이에 위치해 있는 괄약근의 압력이 줄어드는 문제가 생기게 되면 역류가 잘 일어난다. 괄약근의 압력은 대개 기름진 음식과 음주 그리고 흡연에 의해 감소한다. 칼슘길항제와 항콜린제, 안정제 그리고 테오필린 등의 약물도 괄약근 압력의 감소에 영향을 끼친다. 커피와 초콜릿, 박하 그리고 오렌지주스 등의 음식도 악영향을 끼칠 수가 있다.

 

식후나 유문 협착과 위 내용물 정체 그리고 위액 분비 과다 등으로 위의 내용물이 증가하면, 이것이 십이지장으로 배출이 되지 못하고 식도로 역류할 수 있다. 특히 눕거나 구부리는 자세로 인하여 위 내용물이 식도 가까이에 위치하게 되면 역류가 잘 일어난다. 위와 같은 원인으로 위 내용물이 식도의 점막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위 내용물에 포함된 위산과 음식물 그리고 소화 효소 등으로 식도를 자극하게 되면 통증과 기침 등이 나타나고 염증을 일으킨다. 이 때문에 통증과 출혈 그리고 연하(삼킴)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비만과 임신 그리고 복수 등으로 위 내부의 압력이 증가를 하거나, 복대의 착용과 잦은 기침 등으로 복압이 증가한다면 역류가 잘 일어난다.

 

 

★ 역류성 식도염 예방법

 

카페인은 괄약근을 이완시켜 위산 역류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카페인을 포함한 커피와 초콜릿, 탄산음료, 홍차 그리고 박하는 피하는 것이 좋다. 기름진 음식과 술 또한 괄약근을 이완시켜버리는 효과가 있으므로 피하고, 산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은 식도를 직접 자극하기에 신맛이 나는 과일 주스와 토마토, 탄산음료 그리고 매운 음식 또한 피해 주는 것이 좋다.

 

역류성 식도염의 만성적 특성을 고려해보면 생활습관의 개선이 역류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가 있다. 즉 과식하거나 식후에 바로 누웠을 때, 고지방식 또는 알코올의 섭취 후 역류가 잘 발생하므로 이러한 습관을 버리는 것이 역류성 식도염을 예방을 하는 방법이다. 잠잘 때에 머리를 15cm 정도 올려준다면 야간 역류방지에 도움이 되고, 식후 2-3시간 이내에 눕지 않기,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으로 약간씩 자주 먹기, 흡연 삼가기, 복압을 높일 수가 있는 조이는 옷 피하기 등도 역류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본인의 취향과 성향 그리고 환경에 맞는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한다. 요가와 명상 등 심신을 안정시켜줄 수 있는 활동도 좋다. 복부에 지방이 쌓이면 위가 당겨지게 되면서 위산과 위의 내용물이 식도 쪽으로 밀려서 올라간다. 또한 장에 압력이 가해져서 역류가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식이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중 감량을 해주는 경우 증상이 호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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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역류성 식도염 증상 4가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