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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에서는 요산 수치가 높으면 정상범위 낮추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요산은 퓨린의 분해 산물인데, DNA 등의 체내 물질에서 발견되는 질소 함유물이다. 퓨린은 주로 체내에서 세포의 정상적 분해와 회전을 거쳐 혈액으로 들어가고 소량은 특정 음식(간, 멸치류, 고등어, 마른 콩류 등)과 음료(맥주와 와인 같은 알코올음료)를 섭취함으로써 혈류로 들어간다.
대부분의 요산은 체내에서 신장에 의해 제거되고 소변으로 배출, 나머지는 대변으로 배출된다. 과량의 요산이 생성되거나 충분하게 배출되지 못할 경우 체내에 축적될 수 있고 증가된 혈중 농도를 보일 수 있다(고요산혈증). 지나친 요산의 존재는 통풍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는 요산으로부터 유래된 결정체가 관절액(활액)에 보일 때 관절에서 발생하는 염증으로 특징지어지는 상태이다.
지나친 요산의 축적은 증가된 생성량에 기인하거나 제거가 안 되거나 두 가지가 혼합된 경우에 기인한다. 생성량의 증가는 예를 들어, 일부 항암치료에서 보일 수 있는 세포사의 증가에 의하거나 드물게 요산을 과생성시키는 선천적 경향에 기인할 수 있다. 요산 제거가 줄어드는 것은 종종 신 질환에 의해 신 기능이 저하된 결과 발생한다. 많은 경우 요산이 증가하는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다.
♪ 목차
- 요산수치가 높으면
- 요산 수치 정상범위
- 요산 수치가 높으면 낮추는 법
1. 요산수치가 높으면
정상보다 체내에 요산이 많아지게 되는 것을 고요산 혈증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고요산 혈증 때문에 통풍이 발생한다. 요산은 크게 두 가지 경로로 체내에 만들어지는데 하나는 음식물 중 단백질에 포함되어 있는 퓨린이 분해되어 만들어지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 몸에서 파괴되는 세포에서 만들어지는 경우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요산은 대부분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설된다. 따라서 요산의 생성과 배설이 균형을 이루게 되면 혈중 요산이 정상 범위 내로 유지된다.
그러나 이러한 생성과 배설의 균형이 깨지면 고요산혈증이고요산 혈증이 생긴다. 성인 남자의 경우 8mg/dl, 여자의 경우 7mg/dl 보다 요산 수치가 높을 때 고요산 혈증이라고 정의한다. 그러나 고요산 혈증 자체는 아무런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다. 이러한 고요산 혈증이 수십 년 지속되면 마침내 통풍 관절염의 첫 증상이 시작한다.
2. 요산수치 정상범위
혈중 요산의 정상범위는 7㎎/dL 미만이다. 하루 동안 소변으로 배출되는 요산의 정상범위는 250-750mg이다. 일반적으로 혈중 요산 농도를 6mg/dL 이하로 조절하는 것이 목표이다. 통풍 증상은 없지만 요산 수치가 높으면 향후 통풍, 신장결석, 신장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혈중 요산 농도가 8mg/dL 이상인 경우 무증상 고요산 혈증을 일으킬 만한 원인이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요산의 혈중 농도가 7~8mg/dL인 경우에는 6~12개월 후에 재검하여 8mg/dL 이상이 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요산 수치는 섭취한 음식(특히 술), 약물, 다이어트, 스트레스, 탈수 등 여러 외부 요인에 따라 정상적으로, 일시적으로 변할 수 있다.
3. 요산수치가 높으면 낮추는 법
통풍에서는 혈중 요산에 끼치는 음식물의 영향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퓨린이 거의 없는 무 퓨린 식사를 하더라도 혈중 요산은 1mg/dl 정도만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퓨린이 전혀 없는 식사는 맛이 별로 없기 때문에 오래 계속하기가 어렵다. 뿐만 아니라 인간의 3대 욕망 중의 하나인 식욕까지 철저하게 조절한다면 삶의 재미 하나를 잃어버리는 것이 되므로 극도로 절제된 식사요법을 할 필요는 없다.
다만 약물 치료를 계속해도 혈중 요산이 잘 내려가지 않고 자꾸 관절염이 재발하는 사람 또는 급성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는 퓨린이 아주 많은 3군의 식사는 제한하는 것이 좋겠다. 퓨린의 함량에 따라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식품을 3가지 군으로 구분해 놓고 있는데, 증상이 없을 때는 3군에 속하는 핵산 식품을 적절히 절제하는 정도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 수분의 섭취를 늘려서 소변의 양을 약 2ℓ 정도로 늘리는 것도 요산의 조절과 요산에 의한 신결석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일반적인 식품 외에도 술은 반드시 금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 왜냐하면 술은 혈중요산의 합성을 증가시키고 소변으로의 배설도 억제해서 급성 발작의 발생률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술 중에서도 특히 맥주는 이에 포함되어 있는 퓨린체 때문에 요산의 증가가 더욱 현저하므로 독주보다 더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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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요산수치가 높으면 정상범위 낮추는 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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