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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에서는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빼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물놀이 후 생길 수 있는 대표적 질환은 외이도염과 유행성각결막염이다. 외이도염은 귀에 물이 들어가 귀 입구부터 고막에 이르는 길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데 처음에는 귀 점막이 붓고 진물이 흐르다 통증이 점차 심해지면서 수면장애와 식사 곤란까지 초래된다.
이러한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는 자연스럽게 물을 빼내는 것이 중요하다. 귀를 아래로 하고 누워 물이 저절로 나오게 한다거나 물이 들어간 귀를 아래로 한 채 한 발로 콩콩 뛰면 대부분 물이 빠진다. 이때 주의할 점은 절대로 귀를 후벼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 목차
- 면봉과 휴지 활용하기
- 진공상태로 만들기
- 기울이기
- 알코올 활용하기
- 천으로 귀를 닦아내기
- 씹는 동작을 취하기
- 옆으로 누워 귀가 바닥을 향하게 하기
1. 면봉과 휴지 활용하기
귀에 물이 들어갔을때 빼는 방법 첫 번째! 귀 안쪽으로 물이 깊게 들어갔을 경우에는 쉽게 빠지지 않아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다. 실제로 이 방법을 통해 쉽게 귀 안쪽 깊은 곳의 물을 뺄 수 있다. 먼저 면봉과 휴지 준비하고 면봉에 휴지를 얇게 돌돌 말아 고정시켜준다. 그다음 휴지가 말린 면봉을 귓속에 넣어준다.
이렇게 하면 너무나 놀랍게도 물이 면봉에 말린 휴지 속으로 쏙! 하고 흡수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방법은 가장 안전하면서도 쉽게 물을 뺄 수 있는 방법으로 드라이기로 말린다거나 따뜻한 팩 같은 것을 올려둔다거나 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2. 진공상태로 만들기
귀에 물이 들어갔을때 빼는 방법 두 번째! 물이 차 있는 귀를 손바닥에 대고 물이 나올 때까지 눌렀다 떼기를 반복한다. 물이 더 깊숙이 들어갈 위험이 있기 때문에 귀를 세운 상태로는 하지 않는다. 이 방법은 흡입기 같은 진공상태를 만들어 물이 손바닥 쪽으로 빨려 나오게 해 준다.
3. 기울이기
귀에 물이 들어갔을때 빼는 방법 세 번째! 가장 간단한 방법은 머리를 기울이는 것. 머리를 기울인 채 물이 들어간 귀를 손바닥으로 막아 약한 진공상태를 만들었다가 재빨리 떼면 기압 차로 물을 더 쉽게 뺄 수 있다. 타월을 베개에 깔고 몇 분 동안 옆으로 눕는 방법도 있다.
4. 알코올 활용하기
귀에 물이 들어갔을때 빼는 방법 네 번째! 소독용 알코올과 백식초를 5:5로 혼합한 용액을 귀에 넣는 방법이다. 3, 4방울을 귀에 넣고 30초 후에 머리를 기울여 용액을 다시 빼낸다. 알코올 성분이 휘발하며 건조를 돕고, 식초는 박테리아 번식을 막는다. 단, 외이도염 등 귓속에 상처가 있는 사람에겐 금물이다.
5. 천으로 귀를 닦아내기
귀에 물이 들어갔을때 빼는 방법 다섯 번째! 귀를 아래로 한 상태에서 귀 겉을 수건이나 부드러운 천으로 천천히 부드럽게 닦아주며 물을 제거한다. 물이 더 깊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천을 귓속으로 밀어 넣지 않는다.
6. 씹는 동작을 취하기
귀에 물이 들어갔을때 빼는 방법 여섯 번째! 귀 근처의 턱뼈를 움직이기 위해 음식을 씹고 있는 것처럼 움직인다. 괜찮은 귀 쪽으로 머리를 기울였다가 빠르게 반대쪽으로 틀어준다. 껌을 씹어 차있는 물이 빠지도록 시도해봐도 된다. 물은 중이(가운데 귀)의 한 부분인 이관(유스타키오관)에 차게 되는데 씹는 행동이 물을 빼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중효과를 보려면 귀를 아래로 가도록 머리를 기울이고 씹는 동작을 취하면 된다.
7. 옆으로 누워 귀가 바닥을 향하게 하기
귀에 물이 들어갔을때 빼는 방법 일곱 번째! 중력의 힘으로 물이 자연스럽게 빠질 수도 있다. 너무 불편해 쿠션을 써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귓구멍이 땅과 최대한 수직이 되도록 해 준다. 최소 몇 분 동안은 이 자세를 유지한다. 텔레비전을 보거나 다른 즐거움을 찾아도 된다. 밤에 귀에 물이 찼다면 잠자리에 들 때 귀가 아래를 향하게 해 준다. 자는 동안 물이 빠질 확률을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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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귀에 물이 들어갔을때 빼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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