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 글에서는 허리 협착증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나이가 들수록 척추는 디스크뿐만 아니라 근육, 인대, 뼈, 후방 관절 등 모든 부위에 퇴행성 변화가 일어난다. 대표적 질환은 척추협착증이다. 나이가 들면서 척추가 변형되고 척추 안을 지나는 신경이 눌려 엉덩이와 다리까지 저리고 아파진다. 척추 뒤쪽의 신경다발이 지나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신경 전체가 눌려 다리에 전체적으로 저림을 느끼는데, 좁아진 척추관은 저절로 다시 넓어지기 힘들어 자연적인 완화가 어렵다.
척추협착증은 신경이 눌려 통증이 생기기 때문에 허리디스크 증상과도 흡사하지만 다른 점은 누워 있거나 쉬면 통증이 없다가도 일어나 걷다 보면 엉덩이와 다리가 당기고 저리는 통증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또 서 있거나 걸을 때, 척추를 똑바로 펴고 있을 때 통증이 있기 때문에 잘 때도 바로 눕지 못하고 웅크리고 자게 된다.
꼬부랑 노인병으로 불리는 척추협착증은 몸을 바로 세우면 비대해진 인대나 관절, 가시 뼈들이 수평으로 척추관을 압박하고, 반대로 허리를 굽히면 통증이 줄어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려고 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통증이 심해 허리도 제대로 펴지 못하고 걷기 힘든 정도라면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상생활에 지장이나 보행 장애가 심한데도 방치하면 마비가 생길 수도 있다.
♪ 목차
- 허리 협착증 증상
- 허리 협착증 원인
- 허리 협착증 치료 방법
- 허리 협착증 예방 생활습관
1. 허리 협착증 증상
요추관 협착증의 경우 허리 통증이 빈번하게 나타나며 요추간판 탈출증 때와 달리 엉덩이나 항문 쪽으로 찌르는 듯 또는 쥐어짜는 듯하거나 타는 것 같은 통증과 함께 다리의 감각장애와 근력저하가 동반되는데 이는 찬 기후에 있거나 활동을 하면 악화되고 따뜻하게 해 주거나 안정을 취하면 호전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증상이 자주 발생하고 심해지면, 허리를 굽히거나 걸음을 멈추고 쪼그리고 앉아서 쉬면 사라졌다가 다시 보행을 하면 같은 증상이 반복되는데 이와 같은 증상을 신경인성 간헐적 파행증이라 하고, 협착의 정도가 심할수록 보행거리가 짧아진다. 보통 종아리, 발목, 무릎, 허벅지, 엉덩이 및 서혜부를 따라 넓은 범위의 감각소실 및 저린 감 같은 감각이상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괄약근 장애는 가장 늦게 나타난다.
경추관 협착증의 임상 증상은 주로 신경조직의 손상 정도에 따라 목 부위의 통증, 어깨와 양팔의 통증, 양팔 운동 및 감각이상 소견, 척수병증 등으로 나타난다. 목 및 어깨, 양팔의 신경근을 따라서 나타나는 통증이 가장 흔한 증상인데 50세 이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의 완화와 악화가 반복되면서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다가 외상을 받으면 급속히 악화된다. 다리의 가벼운 운동 부전 마비에 의한 보행장애, 배뇨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2. 허리 협착증 원인
척추의 뼈와 뼈 사이에 있는 탄력적인 추간 조직을 추간판(디스크)이라 하는데, 내부는 부드러운 수핵으로 되어있고 겉은 단단한 섬유륜으로 싸여있다. 보통 30세 이후부터 수핵과 섬유륜에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어 이로 인해 추간판이 척추에 부착된 부위가 떨어져 골극이 형성된다.
동시에 척추관을 구성하는 후관절 돌기, 추궁, 황색인대 등에서도 변성이 오면서 두꺼워져서 척추관 전후, 좌우 사방이 좁아지며 여기에 척추가 전방 또는 후방으로 휘어 척수와 신경근을 직접 누르고 혈류 장애를 일으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런 퇴행성 척추관 협착증은 운동량이 많은 요추와 경추에서 잘 발생되고, 흉추에서는 드물다.
3. 허리 협착증 치료 방법
먼저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하게 되는데 보존적인 치료는 안정과 운동제한, 약물 치료로는 소염진통제, 근육이완제 등을 투여하게 된다. 그 외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열 치료, 초단파 치료, 마사지, 견인 치료 등의 물리치료법도 있으며, 급성기 증상이 완화된 후에는 등척성(근육의 길이 변화 없이 긴장만을 주는) 굴곡 운동과 과신전 운동 등의 운동요법이 도움이 된다.
4. 허리 협착증 예방 생활습관
퇴행성 질환은 평상시의 생활 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므로 무거운 것을 나르거나, 허리를 너무 많이 움직이거나 하는 등의 척추에 무리가 가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앉거나 설 때 척추의 자세를 올바르게 하고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 또한 척추의 퇴화를 늦출 수 있는 방법이다. 칼슘 제재나 비타민 D 제재의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
★ 같이 읽으면 좋은 글
이상 허리 협착증 증상 치료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즐거운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곰팡이 냄새 없애는 법 10가지 (0) | 2022.02.20 |
---|---|
가슴 통증 원인 4가지 (0) | 2022.02.20 |
하품을 많이 하는 이유 자주하는 이유 (0) | 2022.02.19 |
체중이 급격히 빠지는 이유 감소의 원인 (0) | 2022.02.19 |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 예절 복장 종교별 (0) | 2022.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