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임기 계산 방법

오늘 글에서는 가임기 계산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요즘 사회생활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계획임신을 하는 신혼부부가 많다. 계획임신은 여성의 가임기에 맞춰 계획적으로 임신하는 것을 말한다. 임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가임기간은 언제일까.

 

가임기를 알기 위해선 먼저 자신의 배란일을 알아야 한다. 배란은 여성의 몸에서 난포가 터져서 난자가 배출되는 현상으로, 생리 시작 후 14일째 되는 날을 배란일이라고 한다. 그리고 가임기는 배란일 앞뒤의 2~3일 정도를 말한다. 즉, 생리 시작 후 14일째가 되는 날 전후의 2~3일이 임신 확률이 가장 높은 가임기간이다. 대략 일주일 정도 된다.

 

하지만 자신이 계산한 가임기를 피한다고 해서 100% 피임이 되는 건 아니다. 생리주기가 일정하지 않은 경우에는 가임기 계산이 틀릴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생리주기가 불규칙하다면 배란에 의한 증상, 기초체온 법, 배란 진단 시약, 혈액검사를 통해 배란일을 예측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임신 확률을 높이기 위해선 규칙적인 식생활, 운동, 금연, 금주 등으로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 목차

 

1. 배란기와 가임기의 차이
2. 가임기 증상
3. 가임기 계산 방법
4. 임신 가능성 높은 날

 

1. 배란기와 가임기의 차이

 

 

배란기란 성숙한 난자가 난소 바깥으로 배출이 되는 시기를 뜻한다. 가임기는 이 배란기에 따라서 결정이 되는데 다음 생리 예정일의 14일 전을 의미한다. 임신이 가능한 시기를 뜻하는 가임기는 난자의 생존기간인 24시간과 정자가 생존 가능한 기간인 72시간을 고려하여 배란기 전후 3~4일이다. 일반적인 생리주기를 28일이라 한다면 14일째 날이 배란일, 그리고 8~15일 사이가 가임기가 되는 것이다.

 

2. 가임기 증상

 

누구보다 절실하게 가임기를 맞추고 싶다면 비단 가임기 날짜 계산뿐만 아니라 몸의 변화에 역시 주의를 기울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신체는 월경주기에 따라 많은 변화를 경험하며, 배란이 곧 될 것이라는 몸의 신호 역시 다양하다. 우선 에스트라디올이란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달걀흰자와 비슷한 질 분비물이 증가하며, 피부에는 여드름이 생길 수가 있다.

 

또한 호르몬의 변화로 인하여 체온이 1도 정도 상승하며 성욕이 증가하면서 임신을 대비하여 식욕 역시 높아진다. 아랫배에는 경련이나 통증과 더불어서 과민이나 정서적 불안으로 인해 기분의 변화가 심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도 있다. 이 모든 것들이 바로 배란의 징후이다.

 

 

3. 가임기 계산 방법

 

 

본인의 생리주기를 알고자 한다면 우선 최소한 두 달 이상의 생리 날짜를 체크해봐야 한다. 그렇게 나온 생리주기로부터 14일을 빼면 배란일을 알 수가 있으며 그 날짜를 기준으로 하여 앞뒤로 3일씩을 더함으로써 가임기를 판단할 수 있다. 예컨대 본인의 생리 시작일이 1일이라고 한다면 생리 14일째가 배란일이고 그 배란일 앞뒤 3~4일을 더하여 대략 1주일 정도가 가임기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생리가 불규칙한 경우에는 배란기와 가임기 계산이 틀릴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배란일과 가임기의 구분으로 완벽히 피임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임신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자신의 배란일과 가임기를 체크하는 것이 가장 정확할 수 있다.

 

 

4. 임신 가능성 높은 날

 

 

임신이 가능한 가임기 중에서도 임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날이 있는데, 바로 배란이 시작하기 2~3일 전이다. 이 시기엔 배란 점액이 가장 많이 나올 뿐 아니라 정자 또한 자궁 진입이 쉬워서 임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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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가임기 계산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