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기침이 나는 이유 7가지

오늘 글에서는 마른기침이 나는 이유 7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전에 알아보았던 가슴이 답답한 증세 원인 8가지와 어지럼증의 원인 10가지 그리고 가래 삭히는 방법 8가지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이 글 맨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기재해 놓았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환절기가 되면서 기침을 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우리의 몸이 큰 일교차에 적응하려다 보니 피로감이 더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감기는 자연스러운 행동이지만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보다 큰 질병이 원인일 수 있음으로 기침에 대해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기침은 우리 몸에 침입한 바이러스나, 이물질 등을 기도 밖으로 제거하려는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기침은 숨을 들이마신 성대를 닫고, 기관지가 수축되며 가슴 압력이 높아져 성대가 열려서 나오게 된다.

 

마른기침은 딱히 다른 질병이 없어도 나타나며, 젊은 층에게 주로 나타난다. 반면 가래가 섞여 나오는 가래기침은 질병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서 나타난다. 또한 가래기침은 그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된다. 평상시보다 운동량과 활동량을 줄이고 너무 뜨겁지 않은 적당히 따뜻한 수분을 자주 섭취해 기도가 마르지 않게 해 주면 좋다. 마른기침은 매운 음식을 금하고, 영양분이 풍부한 야채 위주의 식단을 먹도록 해야 한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마른기침이 나는 이유 7가지는 아래와 같다.

 

 

♪ 목차

 

1. 천식
2. 후두염
3. 심장질환
4. 위식도역류
5. 알레르기
6. 만성 기관지염
7. 폐렴

 

1. 천식

 

 

마른기침이 나는 이유 첫 번째! 천식은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감기와는 다르다. 증상도 마른기침, 쌕쌕거리는 숨소리, 호흡곤란 등이 감기보다 더 심하게 나타난다. 만약 숨쉬기가 힘들거나 마른기침이 2주 이상 계속되고 이러한 증상이 주로 밤이나 이른 아침 또는 날씨 변화, 매연 등에 노출될 때 심해진다면 천식을 의심해야 한다. 천식은 개인마다 원인과 증상이 다르다. 진드기, 꽃가루, 특정 음식물 등 천식 유발인자나 기후변화, 대기오염, 감기나 독감 등 악화인자에 따라 증상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한다.

 

2. 후두염

 

마른기침이 나는 이유 두 번째! 목에 이물감이나 통증이 느껴지고, 마른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후두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후두염은 코와 입으로 흡입된 공기를 가습하고 이물질을 걸러내는 후두에 염증이 생겨 빨갛게 부어오르고 열이 나며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후두는 말하고 숨 쉬는 데 중요한 기능을 하는 기관이다. 염증이 생기면 목에 이물감과 통증을 느끼는 것뿐 아니라 성대가 자극될 경우 목이 쉬거나 목소리가 안 나올 수 있다. 후두염의 원인은 일반적으로 세균에 의한 감염성 후두염과 비감염성 후두염으로 나뉜다. 감염성 후두염은 신체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 발생할 수 있으며 인두염, 편도염 등과 같은 주변 조직 염증이 후두로 파급돼 발생하기도 한다.

 

 

3. 심장질환

 

 

마른기침이 나는 이유 세 번째! 기침하면 대부분 감기나 호흡기 계통의 문제가 있을 때 생기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심장 질환이 있을 때도 호흡곤란이나 마른기침과 같은 증상이 발생될 수 있다. 심장질환에 의해서 발생하는 기침은 주로 마른기침이며, 수면 중에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누워 있게 되면 혈액이 등 쪽으로 몰려 폐에 부담을 주기 때문으로 자세를 바꿔 앉으면 기침이 호전된다. 그러나 호흡기 이상으로 발생하는 기침은 자세를 바꿔도 좋아지지 않는다. 또 심장의 이상일 때는 가래가 거의 나오지는 않으며, 있다 해도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가래와 전혀 다르다. 거품이 섞인 빨간색 혈흔이 있을 경우가 심장이상으로 인한 것이며, 가래가 노란색을 보이면 대부분 호흡기 질환이 원인이다.

 

4. 위식도역류

 

마른기침이 나는 이유 네 번째! 속 쓰림과 함께 신 물이 역류해 올라오고 누웠을 때나 밤 시간에 마른기침이 심해진다면 위식도역류로 인한 기침을 의심할 수 있다. 강한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 식도 하부 점막이 자극되어 기침이 발생한다. 위장에 있던 내용물이 호흡기로 흡입되어 기도를 직접 자극하여 기침이 발생하기도 한다. 위식도역류는 서양에서 만성 기침 환자의 10~20%를 차지할 정도로 비율이 높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권에서는 그보다는 빈도가 낮은 편이다. 위식도역류에 의한 만성 기침은 24시간 식도 pH 감시를 통해 진단하며 취침 전 2-3시간 동안의 금식, 카페인, 술, 흡연, 초콜릿 등을 피하고 베개를 10cm 정도 높게 하고 자면 도움이 된다.

 

 

5. 알레르기

 

 

마른기침이 나는 이유 다섯 번째! 먼지, 연기, 오염과 같은 환경적인 요소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도 기침이 나온다. 먼지와의 접촉을 줄이기 위해 침대 시트를 자주 세탁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마른 기침이 계속된다면 레몬차나 꿀차를 먹어주는 것도 좋다.

 

6. 만성 기관지염

 

마른기침이 나는 이유 여섯 번째! 기관지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는 것은 일반적으로 담배 흡연자 혹은 높은 수준의 산업 대기 오염물질에 장기간에 걸쳐서 노출된 경우에 발생한다. 기관지 확장증은 만성 감염에 의하여 기관지 벽이 손상을 입어서 기관지가 탄력을 잃고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상태이다. 기관지의 만성적 염증이나 기관지 확장증은 과한 점액을 생성해 만성 기침을 유발한다. 또 이러한 증상들은 COPD(만성 폐쇄성 폐질환) 증상들의 일부이다. 흡연자는 흡연을 중단해야 하고, 대기 오염 역시 피해야 한다.

 

7. 폐렴

 

마른기침이 나는 이유 일곱 번째! 마른기침은 폐렴으로 인해 오래갈 수 있다. 마이코플라즈마에 의해 폐렴이 발병된다면 3주 이상 지속될 수 있다. 또한 발열과 인후통 등을 동반하여 나타난다면 폐렴을 의심해볼 수 있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약해져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마른기침이 오래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치료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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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마른기침이 나는 이유 7가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