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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에서는 강아지 배변훈련방법 4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가정에서 반려견을 키울 때 보호자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것은 바로 배변훈련이다. 어릴 때 강아지 배변훈련을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이후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므로 올바른 배변훈련을 빠르게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변훈련은 어떤 특정 장소에 대소변을 보도록 가르치는 것이 아닌 강아지의 공간인지능력을 향상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배변판이나 패드가 화장실이라고 인지할 경우 자연스럽게 대소변을 가릴 수 있다.

 

반려견은 연령에 따라 배변 습관이 다르므로 훈련하기 적절한 시기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생후 8~16주 반려견은 2시간에 한번씩 화장실을 가야 하므로 배변 훈련하기 가장 적정한 시기다. 생후 4~6개월에는 6~7시간마다 소변을 보며 이 시기에는 강아지의 집중력이 약해지고 호기심이 왕성해 배변훈련을 어려워할 수 있다. 배변훈련은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해오는 것이 좋지만, 그러지 못한 생후 12~24개월의 경우 배변 훈련 시 보호자의 꾸준한 노력과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특히 배변 실수로 벌을 받게 한다거나, 심함 꾸짖음은 강아지가 배변활동을 하면 안 되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목차

 

  1. 배변패드와 익숙해지기
  2. 배변 전 행동 파악하기
  3. 규칙적인 식사
  4. 키워드 소리

 

1. 배변패드와 익숙해지기

 

 

강아지 배변훈련방법 첫 번째! 강아지는 방광 조절 능력이 낮으므로 아기 강아지의 경우 1시간마다 배변을 하며 성견의 경우 2시간마다 배변을 한다. 특히나 어린 강아지의 경우에는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소변을 볼 필요가 있으므로 곧장 배변패드로 데려가서 볼일을 보게 해 주는 것이 좋다.

 

이땐 강아지가 배변패드 냄새를 충분히 맡게끔 해 주고, 패드에 볼일을 본 다음에는 칭찬키워드를 사용하며 간식 등의 보상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 훈련이 반복되면 강아지는 스스로 다음과 같이 생각하기 마련이다. '패드에 볼일을 보면, 칭찬을 받고 또한 간식도 먹는다!' 강아지가 배변패드와 익숙해지도록 하기 위해 처음에는 최소 5장의 패드를 집안 곳곳에 깔아 놓는다. 배변훈련을 하다 보면 강아지가 유독 많이 사용하는 패드가 눈에 보일 것이다. 그 패드만 두고, 나머지 패드는 하나씩 치우면서 줄여 주도록 하자.

 

 

사람이 사는 공간이 자는 공간과 먹는 공간 등으로 구분되어 있듯 강아지 역시 공간을 구분해 주는 것이 좋다. 강아지 배변 장소는 휴식 공간으로부터 조금 떨어진 곳에 마련해 주도록 하자. 또한 강아지 하우스나 밥그릇 혹은 물그릇과 동일한 위치에 배변패드를 두게 되면 강아지는 그 여러 공간을 두고 이곳이 식사 공간인지 배변 공간인지 혼란스러워하기 때문에 하우스나 밥그릇 또는 물그릇 위치와도 구분하여 독립시켜 주는 것이 좋다.

 

만일 깔아 놓은 패드 바로 위가 아닌 그 주변으로 자꾸만 강아지가 배변을 해 버리는 실수를 계속한다면 그 깔아 놓은 패드 옆으로 1~6장 사이의 배변패드를 깔아 주어 배변패드의 전반적인 면적을 넓혀 주도록 하자. 그러면서 점차 면적을 조금씩 줄여 나간다면 패드 바깥으로 실수를 범하는 일이 줄어들기 마련이다.

 

주의할 사항은 다음 4가지이다. 첫째, 간식을 지나치게 많이 주지 않는다. 둘째, 강아지가 혼란스러워하지 않도록 배변패드의 위치를 한 곳에 고정해 둔다. 셋째, 강아지가 배변패드를 완전히 이해하기 전까지는 강아지의 소변이 묻은 패드를 새로운 패드와 같이 둔다. 넷째, 배변훈련을 위하여 강아지를 강제로 묶어 두지 않는다.

 

 

2. 배변 전 행동 파악하기

 

 

강아지 배변훈련방법 두 번째! 강아지마다 배변 전에 하는 사소한 행동들이 있다. 대부분의 강아지는 적절한 배변장소를 찾기 위하여 스니핑(냄새 맡기)이나 써클링(빙글빙글 돌기)을 한다. 그러나 강아지의 성격에 따라 다른 행동을 보일 수도 있으므로 현재 키우는 강아지가 볼일을 보기 전 무슨 행동을 하는지 파악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정확하고 효율적인 배변훈련을 진행하기 위하여 강아지가 볼일을 보는 시간을 메모해 둔다. 그다음 메모해 둔 데이터를 활용하여 강아지의 배변 리듬을 익힌다. 그다음 강아지가 배변을 하려는 신호를 보일 때 배변패드로 유도해 주면 된다. 강아지는 보통 자고 일어난 후나 물을 마신 다음, 식사 후 혹은 놀고 난 후 대소변을 해결하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3. 규칙적인 식사

 

강아지 배변훈련방법 세 번째! 규칙적인 식사가 곧 규칙적인 배변습관을 만들어 준다. 자율급식을 하는 강아지가 아닌 한 규칙적인 식사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너무 늦은 시간에 식사를 하면 밤새 배변을 일으킬 수가 있다. 강아지의 나이나 습관 혹은 사료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강아지는 하루에 보통 2~4회에 걸쳐 식사를 한다. 먹이의 양은 강아지의 나이나 몸무게 등을 고려하여 정량을 정확하게 지켜 주고, 식사 시간 역시 규칙적으로 정해 주면 좋다. 정량의 먹이를 정각의 시간에 주도록 하고, 짠 음식은 절대 주지 않도록 한다. 강아지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강아지는 보통 식사 후 15분 내로 소변을 보며, 30분 이내에 배변을 한다. 그러므로 강아지가 식사를 한 다음 스스로 배변패드로 갈 수 있게끔 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4. 키워드 소리

 

 

강아지 배변훈련방법 네 번째! 키워드 소리 방법은 비단 강아지에게 뿐만 아니라 실은 사람인 아기에게도 사용을 하는 훈련법이다. 예를 들어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려는 아기에게 '쉬이 이이~'라는 소리를 들려주는 것과 동일한 방법이다. 강아지가 볼일을 볼 때마다 그 강아지에게 일정한 키워드 소리를 들려준다면, 나중엔 그 키워드 소리를 듣고 나서는 '지금이 볼일 보는 시간이구나'라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아기 강아지의 경우에는 1시간마다 키워드 소리와 같이 볼일을 보아주고, 볼일을 보고 나면 간식이나 쓰다듬어 주기 혹은 공놀이 등의 충분한 보상을 제공하면 좋다. 성견의 경우에는 2시간마다 키워드 소리와 같이 볼일을 보아주고, 위와 같은 충분한 보상을 제공해 주면 좋다.

 

강아지는 일반적으로 환경에 변화가 생기면 약 48시간 정도 대변을 참을 수가 있다. 만일 48시간이 지난 뒤에도 강아지가 대변을 보지 못한다면 변비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강아지 변비에는 고구마나 단호박, 바나나, 시금치 혹은 북어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제공해 주면 도움이 된다. 강아지가 만일 평소와는 다른 위치에서 대소변을 누는 경우엔 괜히 이유 없이 그러는 것이 아니라 분명한 이유가 있다. 예를 들어 화장실이 청결하지 않거나 스트레스, 노화 혹은 질병적 원인일 가능성도 있다. 그러므로 배변 중 실수를 한다고 해서 강아지를 무조건 혼을 내거나 강하게 훈련만 하기보다는 그 원인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질병이 원인이라면 이왕이면 빨리 병원에 방문하여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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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강아지 배변훈련방법 4가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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