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 글에서는 고혈압 증상 7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혈압은 건강 상태의 지표로 여겨질 만큼 중요하다. 고혈압은 심근경색, 뇌졸중, 신부전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 중 하나로 60세 이상에서 높은 유병률 보이는데 최근에는 젊은 층의 고혈압 환자 비율도 크게 늘고 있다.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혈압측정을 통해 정상혈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혈압의 판단 기준은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인 상태다. 고혈압으로 진단되면 수시로 혈압 체크를 하며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고혈압 치료의 핵심은 적정 혈압을 유지해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서 약물로 혈압을 조절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운동과 음주량 조절, 금연, 체중 감량 등 환자 본인의 노력도 필요하다. 더불어 평소 염분 섭취량을 최소화하고, 인스턴트 음식과 가공식품 대신 과일과 채소, 생선, 가금류, 견과류를 먹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할 때에는 반드시 스트레칭과 워밍업으로 시작해야 하고, 급격하게 과로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 특히 노인들은 신장의 나트륨 배설 기능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젊은 사람에 비해 나트륨에 대해 매우 민감하므로 짠 음식을 피해야 한다. 또한 기립성(앉거나 누웠다가 일어설 때 증세를 나타내는 병의 성질) 저혈압으로 쓰러짐 등이 잘 올 수 있기 때문에 혈압약 등을 선택하는데 전문의와 상담하여 신중을 기해야 한다.
♪ 목차
- 신부전증
- 관상동맥 질환
- 심부전
- 뇌혈관 질환
- 망막증
- 대동맥 박리증
- 말초혈관질환
1. 신부전증
콩팥 즉 신장에는 사구체라는 실핏줄로 구성이 된 피를 걸러주는 곳이 있는데, 혈압이 높고 잘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 사구체가 손상이 되어서 몸 안에 요독이 축적되고 신장 기능이 떨어져서 신부전증에 빠지게 된다. 고혈압 상태가 장기간 지속이 되면 신장의 모세혈관이 높은 압력에 의해 손상을 받는다. 결국 노폐물을 여과를 해주는 기능을 잃어버리며, 신부전이 야기됨으로써 빈혈이나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2. 관상동맥 질환
고혈압 환자의 관상동맥 질환의 발생률은 정상인의 3배이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경화증이 진행이 되면 심장 근육에 혈류가 부족해지기 쉬운데, 이때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가 있다. 이러한 심장질환이 나타나게 되면 가슴 부위에 통증을 호소한다.
혈류의 일시적인 장애로 협심증이 발생하면 활동을 할 때 가슴 중앙부에 약 2~3분 정도 일종의 압박감이나 쥐어짜는 듯한 느낌이 지속이 된다. 심근경색증은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서 심장 근육이 썩어버린 상태로 통증이 더욱 심하며 신속히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3. 심부전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를 해버리면 심장에 부담을 줌으로써 심장벽이 두꺼워지고 심장이 커진다. 그러다가 심장 기능이 떨어져서 체내에 필요한 혈액량을 공급을 하지 못하게 되는데, 이를 심부전이라 부른다. 정상인보다 고혈압 환자에게서 4배 더 많이 발생한다. 움직일 때 숨찬 증상이 나타나며 운동 능력이 떨어진다. 심부전이 더 진행을 하면 폐에 물이 차는 폐부종이 발생을 할 수도 있다.
4. 뇌혈관 질환
뇌졸중은 고혈압의 합병증 중에서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뇌출혈 즉 뇌혈관이 터지거나 뇌경색 즉 뇌혈관이 막히는 것이 원인으로, 일반인보다 고혈압 환자에게서 7배 많이 발생한다. 수축기 고혈압과 확장기(이완기) 고혈압 모두가 뇌출혈과 뇌경색의 위험 요인이다.
특히나 이완기 혈압이 105㎜Hg 이상인 사람의 경우 76㎜Hg 이하인 사람에 비해 뇌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도는 10~12배 높다고 알려져 있다. 주요 증상은 두통과 구토, 마비 그리고 의식 손상 등이다. 말이 어둔해지고 팔이나 다리에 마비가 발생할 수 있으며, 가령 왼쪽 뇌에 피를 공급해주는 좌측 중뇌동맥이 동맥경화증에 의하여 막혀버리면 우측 반신마비가 발생하게 된다.
5. 망막증
눈에는 미세한 혈관들이 분포가 되어 있고, 혈압의 상승에 따라서 미세한 망막 혈관이 상해버리고 막히거나 출혈이 생김으로써 시력이 떨어지게 된다.
6. 대동맥 박리증
혈압이 매우 높은 환자의 경우 심장에서 온몸에 피를 보내는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 벽이 찢어져버리는 대동맥 박리증이 발생함으로써 등이나 가슴에 매우 심한 통증이 발생을 할 수가 있다.
7. 말초혈관질환
고혈압 환자에게는 팔이나 다리의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버릴 수 있으며, 다리 혈관이 좁아지게 되면 걸음을 걷다가 다리가 아파서 쉬었다가 걸어주어야 하는 이른바 간헐적 파행 증상이 발생한다.
★ 같이 읽으면 좋은 글
이상 고혈압 증상 7가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즐거운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멜라닌 색소 부족 원인 5가지 (0) | 2021.12.23 |
---|---|
당뇨 합병증 종류 7가지 (0) | 2021.12.23 |
고관절에 좋은 운동 8가지 (0) | 2021.12.23 |
파인애플 효능 10가지 (0) | 2021.12.23 |
췌장염 증상 & 치료법 (0) | 2021.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