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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에서는 방귀가 많이 나오는 이유 10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누구나 한 번쯤은 비좁은 엘리베이터, 조용한 도서관 등에서 방귀를 뀌고 얼굴을 붉혔던 경험이 있다. 사실 방귀는 특유의 소리와 냄새 때문에, 가능한 한 드러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생리현상 중 하나다. 그러다 보니 너무 자주 방귀를 뀌게 되면 사회생활이 불편해지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려는 경우가 종종 있다. 더불어 혹시 내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사람도 있다.
♪ 목차
- 식단을 너무 갑자기 바꿔서
- 특정 채소나 음료 때문에
- 글루텐을 못 먹어서
- 식사를 너무 빨리 해서
- 식품 첨가물 때문에
- 변비가 있어서
- 병이 있어서
- 몸이 락토오스를 잘 처리하지 못해서
- 식단에 포드 맵(FODMAP)이 많아서
- 과거 수술의 부작용 때문에
1. 식단을 너무 갑자기 바꿔서
소아과 소화계 영양학자인 콜린 스토어 넬에 따르면 건강한 식단으로 바꾸는 것은 좋으나, 너무 급히 바꾸면 가스가 생기며 장이 부을 수 있다. 식습관을 바꾸면 신체는 적응할 시간을 필요로 한다. 예를 들어 채소를 더욱 많이 먹기로 하고, 전혀 먹지 않다가 갑자기 하루에 8인분을 먹는다 치자. 특히 가스를 많이 유발하는 십자화과 식물이나 브로콜리 혹은 컬리플라워 등 프룩탄이 많고 민감한 사람에겐 가스를 만들 수가 있는 걸 먹는 경우가 그에 해당한다.
2. 특정 채소나 음료 때문에
코헨에 의하면 소화가 되면서 몸의 가스 생성을 부추기는 음식들이 있다. 피클과 발효식품이 주범이다. 그다음으로는 케일과 브로콜리 그리고 컬리플라워 등 십자화과 채소가 있다. 물론 콩도 대표적이다. 코헨은 탄산음료 또한 몸 안에 가스가 쌓이게끔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흔들면 안 되는 것은 마시지 말라.
3. 글루텐을 못 먹어서
1~2% 미만의 비율이지만 글루텐 알레르기를 지닌 사람들이 있다. 밀이나 보리 혹은 호밀 등에 포함된 성분인 글루텐은 신체의 면역 체계에 작용해 염증을 일으키며 주로 장관에 해를 끼칠 수가 있다. 이로 인해 배에 가스가 차거나, 붓기, 설사 혹은 영양실조 등 여러 가지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글루텐 문제를 가진 환자들 대부분은 알레르기는 아니고 과민증 수준이다. 증상이 심각할 경우 병원에서 정식으로 검사받아보면 글루텐 알레르기 즉 셀리악병인지 글루텐 과민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다.
4. 식사를 너무 빨리 해서
제대로 씹지 않고 음식을 너무 빠르게 삼키면 위장 속에 가스가 찰 가능성은 커진다. 속이 더부룩하고 배가 부은 것 같은 기분이 들 것이다. 나이버트는 이를 피하기 위해 식사에 집중을 하고, 먹는 중간 중간에 가끔씩 한숨을 돌리라고 한다.
5. 식품 첨가물 때문에
커피에 감미료를 넣는 사람들은 주목해야 한다. 자일리톨이나 소르비톨, 말티톨 혹은 치커리 뿌리 등 이눌린 같은 당알코올 탓일 수도 있다. 식품 업계는 아이스크림, 그리고 프로틴 바 등 점차 더 많은 식품에 이러한 물질들을 넣고 있다. 여기에 익숙하지 않거나 민감한 경우라면 가스를 많이 유발하고 불편해질 수가 있다. 스토어 넬의 말이다. 이눌린과 당알코올은 몸에 잘 흡수가 되지 않으며 장 내에서 발효될 수 있어서 가스와 붓기를 일으킬 수가 있다.
6. 변비가 있어서
많은 경우 변비가 있으면 방귀를 더욱 많이 뀌게 된다. 장이 밀어낼 때까지 체내에서 음식과 대변이 발효되기 때문이다. 코헨의 말이다. 켄터키의 영양학자 아만다 나이버트에 따르면 변비에 건강하게 대처하면 가스도 확 줄어든다고 한다. 매일 물을 충분히 마셔주고, 적절량의 섬유질을 먹어주며, 변비가 만성이라면 시트르산마그네슘 복용 또한 고려해 보라. 이는 변비를 치료하고 예방하는 아주 훌륭하며 자연적인 방법이다.
7. 병이 있어서
방귀를 유발하는 특정 질환들이 있다. GI 연구 재단 소속이면서 시카고 대학교 염증성 장질환 센터의 소장인 러셀 D. 코헨에 따르면 염증성 장질환이나 염증성 장증후군, 크론병 혹은 대장염 등 소화기 계통의 문제가 있는 경우들이다.
8. 몸이 락토오스를 잘 처리하지 못해서
흔히 유당불내증 혹은 젖당불내증으로 알려져 있으나 본인이 그런 몸을 가졌는지 알지를 못하는 경우도 많다. 락토오스는 유제품 등에 함유된 성분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락토오스를 분해를 하는 능력이 약해진다. 만약 장관에 락토오스가 너무 많으며 분해가 안 된다면, 우리 장내의 박테리아가 소화 과정의 마지막을 담당하게 된다.
그러면 가스와 붓기, 복통 그리고 설사가 일어난다. 대개는 락토오스 섭취를 줄이거나 끊으면 이와 같은 증상이 없어진다. 오스틴 위장병학의 위장병 전문의 존 차이가 설명한 바이다.
9. 식단에 포드맵(FODMAP)이 많아서
가스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포드 맵(FODMAP) 식품들이 있다. 나자레스의 말이다. FODMAP이란 Fermentable Oligosaccharides와 Disaccharides, Monosaccharides 그리고 Polyols groups 즉 발효성 올리고당과 이당류, 단당류 그리고 폴 리올스의 약자로서 기본적으로 잘 흡수되지 않고 체내에서 빠르게 발효되는 짧은 당류이다.
장 내에서 가스를 많이 발생시키는 것이라 알려져 있다. 일반 우유나 캐슈너트, 양파, 마늘, 타일리톨 등의 인공 감미료, 통밀로 만든 빵, 아티초크 혹은 말린 과일 등이 FODMAP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10. 과거 수술의 부작용 때문에
코헨은 소화계 관련 수술을 받았던 적이 있는 사람은 방귀가 더욱 많이 나오는 것을 경험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말한다. 소화계가 연못이라고 생각해 보면, 수술을 받고 나면 그 자리는 마치 호수에서 조류가 모이는 곳과 같이 된다. 손상을 입은 곳이 생기면 박테리아도 그곳으로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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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방귀가 많이 나오는 이유 10가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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