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이 내려 앉을 때 증상 원인 해결 방법

오늘 글에서는 잇몸이 내려 앉을 때 증상 원인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플라그 쌓여 치석 되고 잇몸과 치아 벌어진 치주낭에 염증 생겨 ‘치주질환’ 치주질환은 30대 중반 이후 성인의 4명당 3명꼴로 나타나며 40대 이상에선 80~90%가 질환을 겪고 있으며 씹고 맛보는 기분을 느끼지 못하는 노인 인구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사회적으로 고령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구강 위생 관리를 오랜 시간 제대로 하지 못했거나 치주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 환자와 유병인구가 늘어난 결과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어려서부터 치아관리에 관심을 갖고 구강이나 잇몸질환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 목차

 

1. 잇몸 내려 앉을 때 원인
2. 잇몸 내려 앉을 때 증상
3. 잇몸 내려 앉을 때 해결방법

 

1. 잇몸 내려 앉을 때 원인

 

 

잘못된 양치 방법으로 양치했을 경우 치석이나 치태가 제거되지 않아 잇몸 위에 쌓이게 되고 잇몸 사이로 세균이 들어가게 되는데 세균 유입이 지속될 경우 잇몸이 힘을 잃어 잇몸 퇴축을 유발하게 된다. 또한 치아 뿌리와 머리의 경계 부분에 해당하는 치경부가 파여 치경부마모증을 일으키게 되고 패인 부분이 깊어지면 잇몸이 내려앉게 된다.

 

치아머리는 법랑질로 둘러싸여 있는데 치경부에는 법랑질이 가장 얇게 분포되어 있어서 잘못된 양치 방법으로 오랫동안 이를 닦으면 이 부분이 파이게 되고 법랑질 안에 있는 상아질이 노출되어 이가 시리고 잇몸도 함께 내려간다.

 

 

치은염, 치주염 등 잇몸질환으로 잇몸뼈가 녹은 경우에도 잇몸 퇴축이 일어난다. 구강위생관리가 제대로 행해지지 않으면 치아와 잇몸 사이에 세균이 축적되어 잇몸의 염증으로 이어지게 되고 치조골까지 염증이 파급되어 치주염으로 진행되며 잇몸이 내려앉게 된다.

 

이쑤시개 사용이 좋지 않다는 것은 이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쑤시개로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을 제거해야 시원한 느낌이 든다고 식사 후에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이쑤시개로 자꾸 잇몸을 쑤시다 보면 자극이 가해져 잇몸이 내려앉게 된다.

 

자해성 손상, 비타민C 결핍증, 씹는 담배, 과도한 이갈이 및 이 악물기, 유전적 소인 등이 잇몸퇴축의 원인요소로 작용한다. 일반적으로 윗니보다 아랫니에 잇몸 퇴축이 발생하기 쉬우며 나이가 들면서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기도 한다. 이미 내려앉은 잇몸은 다시 정상적인 위치로 높일 수가 없는데 한 번 파괴된 치조골은 다시 재생되기 어렵기 때문에 잇몸 또한 다시 차오르기 어렵다.

 

 

2. 잇몸 내려 앉을 때 증상

 

 

치주염은 전형적인 만성질환으로 상당한 시간 서서히 진행되므로 보통 그 증상을 눈치채기 쉽지 않다. 그러나 세밀하게 주의를 기울이면 알 수가 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치주병에 대해 주의를 하고, 치과에서 잇몸상태에 대한 검사를 받고 방사선 사진상으로 손상된 정도를 확인하여야 한다.

 

- 잇몸이 아프다.

- 몇몇 치아가 움직이고 치아 사이에 틈이 보인다.

- 많은 치석이 있는 것 같다.

- 입안에서 냄새가 나고 입맛이 나쁘다.

-치아가 좀 흔들린다.

-잇몸에서 피가 난다.

-잇몸이 내려앉아 있고 치아가 전에 비해 길게 보인다.

 

 

3. 잇몸 내려 앉을 때 해결방법

 

 

풍치는 한 개의 치아를 뽑는 수준으로 끝나지 않아 충치보다 치료과정이 길고 어렵다. 어느 특정 치아 하나에만 나타나지 않고 그 주변 치아들도 동시에 같은 증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풍치로 치아 하나가 빠지게 되면 주변 치아들도 곧 허약해져 연달아 빠지기 때문에 임플란트를 해도 여러 대를 심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더욱이 풍치로 치아가 빠지면 치조골도 없어져 임플란트 시술을 하기도 어렵다. 뼈 이식을 통해 부족한 잇몸뼈를 재생한 뒤 임플란트 시술을 해야 하는데 이럴 경우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비용도 커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풍치는 예방이 최우선이다.

 

양치질만 잘해도 입속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올바른 양치질을 위해선 칫솔 선택을 잘해야 한다. 칫솔의 머리는 작은 것이 좋으며 모는 부드럽고 둥근 모양이어야 잇몸 손상이 없다. 가벼운 압력으로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칫솔을 회전시키면서 쓸어 준다. 치아의 바깥쪽 면에서 안쪽 면, 씹는 면, 혀와 잇몸 순서로 닦는 것이 바람직하다.

 

 

풍치를 예방하려면 담배를 피지 않고 스트레스를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전신질환 위험인자를 조절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치아를 깨끗이 닦아 치태를 없애고 매년 한두 번 스케일링을 받는다. 먹는 것도 신경 써야 한다. 잇몸과 치아를 위해 당분과 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보다는 비타민C가 든 채소와 과일, 흰 우유, 생선 위주로 먹는 게 좋다.

 

정기 검진도 필수다. 풍치는 치아뿌리를 감싸고 있는 치조골이 절반쯤 주저앉아야 자각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으면서 잇몸질환 여부를 체크해야 치아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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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잇몸이 내려 앉을 때 증상 원인 해결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