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증상 6가지

오늘 글에서는 요실금 증상 6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요실금은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흐르는 증상을 말한다. 갑작스럽게 배의 압력이 높아질 때(재채기를 하거나 크게 웃을 때, 뛰거나 줄넘기 등 운동을 할 때 등),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면서 바로 소변이 흘러나올 수 있다. 요실금은 성인 여성에서는 35~40%, 성인 남성에서는 2.1~5.7%의 발생 빈도를 보인다. 노인의 발생 빈도는 남녀가 비슷하다. 요실금 증상이 심하면 소변이 반복적으로 누출되어 속옷을 자주 갈아입어야 한다. 그래서 운동, 외출 등의 정상적인 사회생활과 개인위생,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요실금의 원인은 다양하다. 자연 분만 후 방광을 지지하는 골반 근육이 느슨해져서 방광과 요도가 복압을 견뎌낼 수 없는 위치로 처져서 요실금이 생길 수 있다. 신경이 손상되어 요도 괄약근의 기능이 저하되어 요실금이 생길 수도 있다. 폐경, 급성 및 만성 방광염, 골반부 수술, 방사선 치료의 합병증, 당뇨의 합병증, 중추 및 말초 신경 질환 등으로 발생할 수 있다.

 

 

♪ 목차

 

1. 심인성 요실금
2. 복압성 요실금
3. 절박성 요실금
4. 복합성 요실금
5. 진성 요실금
6. 일류성 요실금

 

1. 심인성 요실금

 

 

요실금 증상 첫 번째! 기능성 요실금이라고도 부르는 심인성 요실금은 신경 질환이나 정신 질환을 지니고 있는 환자에게 나타나는 요실금이다. 방광과 요도의 기능은 정상이다. 환자 자신이 소변을 아무 때에서나 아무 곳에서나 봐버리면 왜 안 되는지를 이해를 하지 못하기에 옷을 입은 상태로 소변을 본다. 치매 노인에게 흔하게 나타난다.

 

2. 복압성 요실금

 

요실금 증상 두 번째! 복압성 요실금이란 기침이나 재채기, 줄넘기 혹은 달리기 등 배에 힘이 들어가면서 복압이 올라갈 때 소변이 흘러나오는 현상을 의미한다. 임신과 출산으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해주는 골반저근이 악화가 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폐경기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소함으로써 요도의 접합을 유지해주는 기능이 악화가 되어 발생할 수도 있다. 자궁 적출술 등의 골반 부위의 수술이 그 원인이 될 수도 있으며, 골반 장기 탈출증이나 비만 또는 천식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남성의 경우 전립선암을 치료를 하려고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을 시행을 한 이후 발생하기도 한다.

 

 

3. 절박성 요실금

 

요실금 증상 세 번째! 절박성 요실금이란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어 화장실에 가는 도중이나 속옷을 미처 내리기도 전에 소변을 참지를 못하고 소변이 흘러나오는 경우를 뜻한다. 방광염이 심한 경우나 과민성 방광 혹은 뇌졸중이나 척수 손상 등의 신경계의 손상이 있는 경우 발생할 수 있다. 특별한 질환이 동반이 되지 않고 발생을 하는 경우도 있다.

 

4. 복합성 요실금

 

 

요실금 증상 네 번째! 복합성 요실금이란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이 혼합이 된 형태이다. 환자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증상의 심각한 정도에 따라서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이 비슷한 경우와 복압성 요실금이 우세한 경우 그리고 절박성 요실금이 우세한 경우로 나눠볼 수 있다.

 

5. 진성 요실금

 

요실금 증상 다섯 번째! 진성 요실금이란 요관이나 방광에 구조적인 이상이 있어서 소변이 정상적으로 저장이 되지 못하고 항상 흘러나오는 현상을 뜻한다. 이소성 요관 즉 요관이 방광이 아닌 다른 부위에 삽입이 되는 경우나 요관질 누공 또는 방광질 누공이 있는 경우 발생한다.

 

 

6. 일류성 요실금

 

요실금 증상 여섯 번째! 일류성 요실금이란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 넘쳐 흘러나오는 현상이다. 방광의 수축력이 감소를 하거나, 방광 출구가 막혀서 효과적으로 소변을 배출을 할 수가 없는 환자에게 나타난다.

 

★ 요실금 예방수칙

 

 

약해진 골반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이다. 기침이나 재채기, 뜀뛰기 등으로 복압이 오를 때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을 이 운동으로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 항문을 꼭 오므린 상태를 10초 이상 유지하고, 오므렸던 항문을 서서히 펴고 몇 초간 쉰다. 이어서 1초 간격으로 항문을 오므렸다 펴기를 3회 연속 반복한 뒤 몇 초간 쉰다. 이렇게 하루 30회씩, 오전, 오후, 취침 전 각각 10회씩 나눠하는 것이 좋다.

 

알코올음료, 커피, 차, 카페인이 함유된 제품, 매운 음식, 신맛이 나는 주스나 과일류, 인공 감미료, 초콜릿, 시럽, 꿀, 설탕 등과 같이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요실금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정상적으로는 하루에 4-6회, 한 번에 250-350cc 정도의 소변을 본다. 이보다 소변량이 적거나 2시간 이내 간격으로 소변을 본다면 적어도 3시간에 한 번, 1회 250cc 이상 소변을 볼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훈련해야 한다. 5분, 10분, 15분씩 소변을 참는 시간을 매일 조금씩 늘린다. 너무 소변을 참는 습관이 있다면 최소 4시간 이내에 한 번은 볼 수 있도록 적절히 수분을 섭취하고, 회당 소변량이 400cc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소변량은 500cc 빈 우유팩을 이용하면 재기 쉽다. 소변이 샐까 봐 미리 화장실에 자주 가거나, 물을 덜 마시는 것은 방광 건강에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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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요실금 증상 6가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