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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에서는 당뇨병 초기 증상 8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고혈당으로 인하여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된다.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되는데, 제1형 당뇨병은 이전에 소아 당뇨병이라고 불렸었으며,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제2형 당뇨는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른 고열량, 고지방, 고단백의 식단,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 외에 특정 유전자의 결함에 의해서도 당뇨병이 생길 수 있으며, 췌장 수술, 감염, 약제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

 

 

♪ 목차

 

  1. 이유 없이 살이 빠지고 무기력해진다
  2. 손발이 떨리고 저린다
  3. 생리불순 증상이 나타난다
  4. 목이 마르고 소변량이 늘어난다
  5. 항상 배가 고프다
  6.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움증이 심해진다
  7. 기억력이 감퇴한다
  8. 성욕이 감퇴한다

 

1. 이유 없이 살이 빠지고 무기력해진다

 

 

당뇨병 초기증상 첫 번째! 우리 몸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계속 배출되니 어떻게 보면 무기력해지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려면 인슐린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인슐린이 이 기능을 제대로 못하거나 필요한 만큼 인슐린이 분비되지 못하니 에너지원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이때 우리의 몸은 필요한 에너지를 지방이나 단백질에서 끌어와 쓰게 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몸의 근육량이 소실되고 체중이 감소한다. 특별한 이유 없이 살이 빠지고 늘 피곤하고 무기력하다. 당뇨병 환자 혈액의 포도당 농도가 높아 혈액 자체의 점성이 높은데 이 때문에 혈액순환 등의 문제로 손발 떨림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2. 손발이 떨리고 저린다

 

당뇨병 초기증상 두 번째! 당뇨병 환자의 혈액 속에는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 혈액 자체의 점성이 높다. 이 때문에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각 세포에 영양과 산소 공급이 되지 않아 손발 떨림 및 저림 현상이 나타난다. 이런 현상이 뇌졸중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에게 일어난다면 뇌 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3. 생리불순 증상이 나타난다

 

당뇨병 초기증상 세 번째! 월경주기가 일정하지 않은 경우 고혈압, 심혈관 질환, 다낭성 난소 증후군 등을 의심해봐야 하는데 이중에서도 특히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으면 인슐린이 당분을 대사 하는 능력이 떨어져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정상 여성의 5~6배로 증가한다.

 

 

4. 목이 마르고 소변량이 늘어난다

 

 

당뇨병 초기증상 네 번째! 대부분 사람들은 목이 마르고 소변량이 늘어나는 등의 현상이 일어나면 체질로 치부 해버 리거나 '요즘 식욕이 늘어났다'는 식으로 생각해 이를 당뇨의 자각증상으로 여기지 않는다. 혈당이 높아지면서 흡수되지 못한 포도당이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되는데, 이때 당이 수분을 함유한 채 배설되므로 소변량이 많아진다.

 

5. 항상 배가 고프다

 

당뇨병 초기증상 다섯 번째! 배고픔을 자주 느끼는 현상은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일어난다. 배고픔을 더 많이 느끼게 되면서 과식을 하게 되는데 이는 혈당을 더욱 높이는 악순환을 초래하기도 한다.

 

 

6.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움증이 심해진다

 

당뇨병 초기증상 여섯 번째! 당뇨가 오면 몸속 혈액의 점도가 높아진다. 이 비정상적인 혈액을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 몸은 세포 속에서 수분을 빼내 온다. 수분이 뺏긴 세포는 생존하지 못하거나 다른 증상으로 위기를 알리게 되는데 이로 인하여 피부 건조 증상이나 가려움증이 유발한다.

 

7. 기억력이 감퇴한다

 

 

당뇨병 초기증상 일곱 번째! 당뇨병이 기억력을 감퇴한다고 명확하게 정의를 내리기에는 아직 어렵지만 여러 연구가 당뇨병과 기억력 감퇴와의 연관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한 보도에 따르면 25~70세까지 약 2600명의 대상자를 5년 동안 관찰한 결과,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서 기억력이 3배 감퇴했다. 또 당뇨병이 뇌동맥경화증을 불러와 저혈당을 유발하고 이가 뇌세포에 손상을 입어 기억력 감퇴를 가져오는 경우도 있다.

 

8. 성욕이 감퇴한다

 

당뇨병 초기증상 여덟 번째! 남성의 경우 당뇨병 환자 중 15~20% 정도 성욕 감퇴가 발견된다는 보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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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당뇨병 초기증상 8가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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