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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에서는 급체 증상 내리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급체 증상은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이나 여성들에게 특히 흔하며 과식과 스트레스가 주원인이다. 기름진 음식이나 밀가루 음식을 너무 급히, 많이 먹게 되면 급체하기 쉬우며 많은 양의 음식이 아니라도 몸 상태가 좋지 않거나 스트레스가 심할 때 음식 섭취로 인해 급체하는 경우도 있다.

 

급체를 자주 겪는 사람들은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을 들이고 기름진 음식과 밀가루 음식을 주의해서 먹는 것이 좋다. 급체했을 때의 증상으로는 두통, 구토, 복통, 설사 등이 있다.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속이 메슥거리고 답답한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 두통과 함께 얼굴이 창백해지고 배나 손발이 차가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목차

 

  1. 급체 증상
  2. 급체 내리는 법
  3. 급체 응급처치 해결방법

 

1. 급체 증상

 

 

급체는 병명이 아니라 증상이다. 서양 의학에서는 정의된 것이 없어 소화불량 또는 급성 소화불량 등으로 비슷하게 표현한다. 급체는 사람마다 증상의 호소가 다양한데, '명치가 막힌 것 같다', '소화가 안 된다', '가슴이 답답하다', '토할 것 같다', '신트림이 자꾸 올라온다', '상복부가 빵빵하다' 등으로 증상의 구분이 애매모호한 경우가 많다.

 

급체의 증상을 통해 나타나는 질환은 매우 많다. 그 중 위경련, 급성 위염, 위식도 역류성 식도염, 급성 장염이나 장마비 등이 가장 흔하고, 그 외 담낭염, 급성 충수염(맹장염) 초기, 과음, 진통제 등의 약물이 원인인 경우가 있다. 하지만 드물게 위암, 담낭암, 췌장암, 대장암 등이 원인인 경우가 있어 주의를 요한다.

 

 

젊은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발작성 양성 현훈증 또는 현기증이 있다. 이 역시도 급성 체증을 일으킨다. 마치 차멀미나 뱃멀미를 하듯 어지럽고 속이 꽉 막힌 듯하다가 토하기도 한다. 처음 증상은 어지러움이나 급체로 병원을 찾는다. 흔히 ‘달팽이관’이라고 하는 몸의 평형을 담당하는 귀의 전정기관이 이상을 나타내면서 멀미 같은 증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렇듯 급체는 주로 위나 장, 담도 등 소화기 이상으로 발생하지만, 신체에서 다른 문제가 생겼을 때도 같은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같다고 다 같은 병이 아니며, 같은 병이라도 그 증상이 천양지차로 나타날 수 있다.

 

 

2. 급체 내리는 법

 

 

급체 시 흔한 대응법으로 손 따기가 있는데, 처치 자체의 효과를 떠나 충분히 소독되지 않은 바늘로 인한 감염 위험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섣불리 손을 따기보다는 엄지와 검지 사이 부분을 눌러 지압해주면 효과가 있다. 급체로 인해 음식을 먹기 힘들 때는 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특히 설사를 하는 경우에는 탈수 증상을 막기 위해 수분 섭취가 필요하므로 보리차나 매실차 등을 틈틈이 마시면 도움이 된다. 또한 체했다고 해서 가만히 누워 있는 것보다 몸을 조금 움직여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가벼운 운동인 걷기나 산책은 소화에 도움을 준다. 이와 같은 일반적인 대처로 증상이 완화되지 않거나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에는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복통과 구토가 계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한다.

 

 

3. 급체 응급처치 해결방법

 

 

급체했을 때 가정에서 직접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속칭 손따기가 있다. 흔히 엄지손톱 밑을 따는데 그곳에는 조근(손톱 뿌리)이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손톱 옆 두툼한 살이 존재하는 부위를 소독한 바늘로 따 피를 내야 한다. 양쪽 엄지손톱과 엄지발톱 옆 등 전부 네 군데를 따면 더 좋다.

 

복부 마사지도 방법이다. 명치 밑에서 배꼽을 거쳐서 치골(불두덩뼈)까지 손가락으로 촘촘히 지압한다. 이어 손바닥으로 배꼽을 중심으로 하여 둥글게 원을 그리며 마사지한다. 그리고 작은 원에서 차츰 큰 원을 그려나간다. 등뼈에도 마사지가 가능하다. 환자가 엎드려 눕고 보호자가 손바닥을 활용하여 마사지해 주는데, 날갯죽지 아래에서부터 엉덩이뼈 위까지 아래로 쓸어내리면서 마사지한다. 그리고 날갯죽지 주위를 꼼꼼히 지압해준다.

 

고양이 자세를 취해보도록 하자. 고양이가 기어가듯이 무릎으로 지탱하여 엎드린 후 숨을 내쉬면서 머리를 아래쪽으로 내리고 허리를 하늘 쪽으로 끌어올려준다. 반대로 숨을 들이 마쉬며 머리를 뒤로 젖힌 후 허리를 움푹하게 바닥 쪽으로 내민다. 이 자세를 고양이 자세라 하는데 이 요가 자세를 계속 반복하여 시행할 경우 척추 기능이 활성화됨으로써 소화가 촉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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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급체 증상 내리는 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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