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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에서는 심근경색 전조증상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심근경색은 심장근육을 먹여 살리는 관상동맥 혈관이 갑자기 막혀서 심장근육에 혈액 공급이 중단되고, 그 조직이나 세포가 괴사 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급성 심근경색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 초기 사망률도 30%에 달할 정도로 생명과 직결되어 있다. 환자 상당수가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하게 되고, 병원에 도착해 적절한 치료를 받더라도 사망률이 10%에 이르는 무서운 질환이다.

 

평소 협심증이 있다가 심근경색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혈전에 의해 혈관이 갑자기 막혀서 심근경색이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 건강해 보이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하고, 돌연사 원인의 80%를 차지한다.

 

 

♪ 목차

 

  1. 심근경색 원인
  2. 심근경색 전조 증상
  3. 심근경색 증상
  4. 심근경색 예방법

 

1. 심근경색 원인

 

 

심근경색의 발병 주된 원인으로는 고혈압, 흡연,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가족력으로서 부모 형제 중 심장병, 뇌졸중이 있는 경우가 많다. 심근경색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는 고혈압이었으며 심근경색 환자의 절반 정도가 고혈압 환자이었고 약 3분의 1 정도가 당뇨병을 가지고 있었다.

 

즉, 고혈압과 당뇨병을 잘 조절하면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우리나라 장년층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는 흡연이다. 우리나라 40대 성인 사망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으며, 우리나라 장년층의 심근경색증 환자의 3분의 2가 흡연가였다.

 

 

2. 심근경색 전조 증상

 

 

심근경색증이 발생한 환자는 미리 나타나는 전조 증상을 경험한다. 즉 가슴에 압박,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오거나, 갑자기 가슴 중앙부로부터 어깨, 목, 팔 등에서 통증을 느낀다.

 

식은 땀이 나며 숨쉬기가 힘들면서 불쾌감을 느끼기도 하고 오목 가슴이 아프고 토할 수도 있다. 특별한 이유 없이 난생처음 이상한 가슴통증을 느꼈다면 병원을 찾아 심장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가슴이 30분 이상 아프면 반드시 대학 혹은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는 것이 좋다.

 

 

3. 심근경색 증상

 

심장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이뤄지지 않으면 심장은 가슴 통증으로 신호를 보낸다. 콕 집어 어느 부위인지 정확하게 가리키기 어려우며, 가슴 전체 혹은 왼쪽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가슴에 무거운 돌을 올려 둔 것처럼 꽉 누르는 아주 둔한 통증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조이는 느낌, 압박감, 아주 기분 나쁜 느낌, 터질 것 같은 느낌 등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도 있다. 가슴 전체를 쥐어짜는 극심한 통증은 20분 이상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며, 등·팔이나 턱까지 통증이 번지면 급성 심근경색을 의심해볼 수 있다. 여기에 호흡곤란, 식은땀, 구역질까지 동반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4. 심근경색 예방법

 

 

심근경색의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위험요인 관리가 중요하다. 심근경색의 위험요인으로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 과음, 흡연과 같은 나쁜 생활습관, 고지혈증, 당뇨병, 복부비만을 비롯한 대사증후군, 고혈압, 비만, 동맥경화증 등이 포함된다. 기저 질환의 관리 및 혈관 관리와 함께 식이요법, 운동요법 및 생활요법을 모두 실천하는 것이 좋다.

 

식이요법으로는 달걀, 기름진 육류, 새우 등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은 일주일에 3회 이하로 섭취를 제한하고, 신선한 채소, 과일, 잡곡 등 섬유소가 풍부한 식사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 운동요법으로는 일주일에 3회 이상, 1회 30분 이상 걷기, 조깅,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을 권장하며, 특히 추운 날씨에는 운동 전 준비운동을 하는 것이 필수다.

 

생활요법으로는 금연과 금주, 적정한 체중 유지 및 스트레스 해소를 추천한다. 또한 흡연자이거나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 심근경색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예방을 위해 심장에 대한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서 그동안 없던 심근경색의 위험인자가 새로 발생하지는 않았는지 확인하고 발생했다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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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심근경색 전조증상 예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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