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 글에서는 치질 자가치료법 8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전에 알아보았던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4가지와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5가지 그리고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이유 8가지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이 글 맨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기재해 놓았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치질이란 항문질환을 통칭하는 일반 용어다. 항문이 감염되어 고름이 터져 나오는 항문 주위 농양과 치루, 항문 부위가 찢어지는 치열, 항문의 혈관이 부풀어 생기는 치핵을 통틀어 치질이라고 부른다. 치핵은 초기에는 별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내다가 증상이 악화되곤 한다. 항문에 중압감이 있고 가려움증이 느껴진다면 치핵을 의심을 해볼 필요가 있다.

 

치핵은 항문관 벽을 이루고 있는 항문쿠션조직에서 발생한다. 미세한 혈관 덩어리로 구성되어 있는 항문쿠션 조직은 항문이 잘 닫히도록 하는 수도꼭지의 고무패킹과 같은 역할을 한다. 즉 배변 시에는 대변의 덩어리에 의하여 밖으로 밀려 나오고 배변이 끝나면 다시 항문관 안으로 다시 들어와 더 이상의 대변이나 액체가 직장 밖으로 밀려 나오는 것을 방지한다. 그런데 항문쿠션 조직이 항문 안으로 다시 들어가지 못하고 밖으로 노출된 상태를 치핵이라고 부른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치질 자가치료법 8가지는 아래와 같다.

 

 

♪ 목차

 

  1. 변기에 오래 않아 있거나 과도한 힘을 주지 않기
  2.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에는 참지 않기
  3.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채소와 과일 섭취하기
  4. 장시간 찬 곳에 앉아 있거나 서 있지 않기
  5. 스트레스 관리하기
  6. 올바른 배변 자세 취하기
  7. 치질에 좋은 음식 섭취하기
  8. 치질에 나쁜 음식 섭취하지 않기

 

1. 변기에 오래 않아 있거나 과도한 힘을 주지 않기

 

 

치질 자가치료법 첫 번째! 오랫동안 변기에 앉아 힘을 과도하게 주면 혈액순환이 장시간 되지 않아 치핵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변은 한꺼번에 모두 배출시킬 필요 없이 변의가 생기면 다시 화장실에 가면 된다. 적당한 배변 시간은 바나나 모양의 변이 한 개정도 나온 뒤에 나머지 변이 배출되기까지 1분이면 적당하다.

 

2.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에는 참지 않기

 

치질 자가치료법 두 번째! 대변이 보고 싶을 때 시간이나 여건이 안되어 배변을 참게 되면 대장의 감각이 둔해져서 금방 배변 욕구를 잊어버리게 된다. 대변을 참는 버릇이 반복되면 직장형 변비가 될 확률이 높아지고, 이는 직장 혈관의 압력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3.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채소와 과일 섭취하기

 

치질 자가치료법 세 번째! 여성 중 지나친 다이어트로 식사량이 줄면서 대변량이 줄어 변비나 치핵 질환이 유발되는 경우가 많다. 변비와 치질 예방을 위해서는 대변의 양을 늘리고 변을 부드럽게 하는 식이섬유와 물을 충분히 먹어 장의 운동을 유발해야 한다. 물 대신 카페인 음료를 즐기면 몸에 있는 수분을 배출시키기 때문에 좋지 않고, 기름진 육류, 고춧가루 등의 조미료 과다 섭취도 가급적 피해야 한다.

 

4. 장시간 찬 곳에 앉아 있거나 서 있지 않기

 

 

치질 자가치료법 네 번째! 추운 날씨에는 급성 혈전성 치핵이 늘어나는데 항문이 추위에 노출돼 모세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이다. 또한 장기간 앉으면 항문괄약근이 느슨해지고 상체의 수압 작용으로 항문의 혈관이 확장돼 치질에 걸리기 쉽다. 따라서 같은 자세를 피하고 항문 주위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따뜻한 물(40도)에 하루 10분 정도 좌욕을 하는 것만으로도 치질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5. 스트레스 관리하기

 

치질 자가치료법 다섯 번째! 알코올을 섭취하면 항문에서 간문맥으로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항문 주위 모세혈관에 피가 모여 확장되면서 치질이 쉽게 발생한다. 중장년층은 증상이 없는 사람도 어느 정도의 치핵은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과로, 과음, 스트레스에 의해 갑자기 항문 주위가 붓거나 심한 통증이 유발되기도 한다. 하루 1시간 정도의 운동은 스트레스 관리와 변비, 치질 예방에 도움이 된다.

 

 

6. 올바른 배변 자세 취하기

 

치질 자가치료법 여섯 번째! 전문가들이 말하는 가장 자연스러운 배변 자세는 바닥에 쪼그려서 변을 보는 자세이다. 양변기에 앉아 배변을 볼 때는 다리의 각도를 올릴 수 있도록 발밑에 발판을 두면 직장근이 이완되고 항문직장각이 펴 지면서 쾌변을 도와 변비와 치질 예방에 도움이 된다.

7. 치질에 좋은 음식 섭취하기

 

 

(1) 요구르트

 

요구르트에 들어 있는 유산균은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변을 촉촉히 만들어 변비를 치료하며 유해한 병원균과 대장균의 활동을 억제하고 설사에 도움을 주어 치질에 좋은 음식이다.

 

(2) 꿀

 

벌꿀은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비피더스균을 증식시키고 세균은 억제하며 체내 콜레스테롤 및 혈관의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한다. 장의 운동을 활발히 하여 변비와 치질 예방에 좋은 음식이다.

 

 

(3) 감잎차

 

감잎은 이뇨, 해열, 지혈 작용이 뛰어나므로 치질로 피가 날 때 다려서 차로 마시면 출혈을 멎는 효과를 볼 수 있다.

 

(4) 호두

 

호두의 지방성분은 단단한 변을 붉게 만들어 주고 장을 매끄럽게 해 주며, 꾸준히 섭취하면 장운동이 활발해져 장의 염증 및 세균을 없애주어 치질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호두알을 살짝 데쳐 껍질을 벗겨낸 뒤 검은깨와 함께 믹서기에 갈아 물에 타서 마신다.

 

 

(5) 포도씨유

 

포도씨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항암, 항염, 항바이러스 작용을 해 여러 가지 질병에 도움이 되며, 혈행을 개선하고 모세혈관 벽을 강화해 주는 효능이 있어 항문 부위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생긴 치질에 효과적이다.

 

8. 치질에 나쁜 음식 섭취하지 않기

 

(1) 자극적인 음식

 

고추를 포함한 카페, 후추, 생강 등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직장과 항문 부위를 자극해 배변 시 통증과 치질을 유발하게 한다.

 

 

(2) 감과 카페인 음식

 

감에는 과육에 타닌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많이 섭취할 경우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 콜라 등의 음식은 장의 수분을 빨아들여 변비를 악화시키는 작용을 하여 치질에 좋지 않다.

 

(3) 가공식품과 인스턴트식품

 

가공식품은 섬유소가 적고 방부제, 감미료 등이 첨가되어 가공되기 때문에 치질에 좋지 않다. 인스턴트식품은 대부분 장의 정상적인 대사를 방해하는 정제된 탄수화물, 화학 합성첨가물, 튀김류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변비, 치질에 좋지 않은 음식이다.

 

 

★ 같이 읽으면 좋은 글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4가지

오늘 글에서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4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전에 알아보았던 장꼬임 증상 원인 해결법과 변비에 좋은 음식 변비해결방법 그리고 뚱보균 없애는 방법 6가지에 대

aelptos.tistory.com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5가지

오늘 글에서는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5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전에 알아보았던 간수치 내리는 방법 10가지와 지방간 없애는 방법 4가지 그리고 지방간에 좋은 음식 10에 대

aelptos.tistory.com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이유 8가지

오늘 글에서는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이유 8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전에 알아보았던 요실금 치료방법 6가지와 피로회복에 좋은 음식 12가지 그리고 칼슘 많은 음식 12가지에 대해

aelptos.tistory.com

 

이상 치질 자가치료법 8가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