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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에서는 구강 건강 관리법 10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구강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유입될 수 있는 주된 통로로 구강 위생 관리가 소홀할 경우 구강질환은 물론 세균과 바이러스에 감염돼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대표적인 구강질환은 치아우식증(충치), 치주염, 치은염 등이다. 구강건강은 치주질환 예방, 전반적인 신체건강 유지, 삶의 질 향상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올바른 양치법, 금연과 금주, 설탕 섭취 자제 등 식습관 개선, 주기적 치과 검진 이 4가지는 구강 및 치아 건강관리를 위해 꼭 필요하다.

 

 

♪ 목차

 

  1. 바싹바싹 마르는 입
  2. 치주병(잇몸병)
  3. 치아우식증(충치)
  4. 입안이 헐면
  5. 심한 입 냄새
  6. 치경부마모증
  7. 트고 갈라진 입술
  8. 혓바늘
  9. 혀 이끼
  10. 다양한 구강질환 관리

 

1. 바싹바싹 마르는 입

 

 

스트레스가 뇌를 자극해 침샘의 활동이 저하되고 입이 마를 수 있다. 노화로 침샘 기능이 약해지거나 고혈압 치료제, 항 이뇨제 등 약물을 복용한 경우 또는 머리 쪽에 방사선 치료를 받았을 때도 구강 건조증이 생긴다.

 

2. 치주병(잇몸병)

 

잇몸병은 크게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눌 수 있다. 치은염은 잇몸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피가 나는 등 잇몸에 한해 일어나는 염증으로, 더 진행되면 치아의 지지조직이 손상돼 치아가 흔들리고 결국은 치아를 뽑을 수밖에 없게 된다.

 

잇몸병은 세균에 의한 감염질환의 일종으로, 과로 또는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신체의 저항력이 떨어졌을 때 악화하기 쉬우므로 균형 잡힌 식생활과 충분한 수면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도록 한다.

 

특히, 담배는 잇몸 건강을 해치고, 잇몸의 염증을 악화시키며, 깊은 치주낭을 만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구강건강을 위해 금연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치아우식증(충치)

 

치아우식증은 식사 후 음식물 찌꺼기 등이 치아 표면에 부착되어 입안에 존재하는 세균이 산을 발생시켜 치아를 파괴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산이 치아를 상하게 하므로 식사 후 즉시 칫솔질을 함으로써 세균의 작용을 억제해 충치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치아우식증은 올바른 칫솔질, 우식 유발식품의 섭취를 줄이는 식이조절 방법, 치면열구 전색(홈 메우기), 불소이용법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식사 및 간식 후 3분 이내 3분간 양치하고, 가족들 각자 자신의 칫솔을 사용하며, 2~3개월에 한 번씩 칫솔모가 닳고 벌어졌으면 곧바로 바꾸고, 치약은 불소가 들어있는 것을 선택한다. 또한 칫솔질만으로는 치아 사이의 완전한 청소가 불가능하므로 치아 사이 접촉부위까지 음식물 플라크를 제거하기 위해 하루에 한 번 치실을 사용하도록 한다.

 

 

4. 입안이 헐면

 

 

세균 바이러스 알레르기 면역계 이상 등에 과로와 스트레스가 더해져 생기는 것으로 추정된다. 비타민제제와 채소 과일을 듬뿍 먹으면서 푹 쉬면 낫는다. 헌 부위를 혀로 건드리지 않는다. 입안 한쪽이 하얀 선으로 굳어있는 경우엔 대부분 뺨을 씹었기 때문이지만 입안 점막이 하얀 그물처럼 보이면 초기 구강암일 수도 있으므로 검사를 받는 게 좋다.

 

5. 심한 입 냄새

 

90%가 치주염 등 구강 질환 때문에 생긴다. 당뇨병, 신장(콩팥) 질환, 간 질환, 축농증 등도 원인이지만 이때엔 입을 다물고 코로 숨 쉴 때 냄새가 많이 나는 특징이 있다.

 

 

6. 치경부마모증

 

치경부마모증은 치아와 잇몸의 경계가 V자 모양으로 파여 있는 증세로, 과도한 칫솔질로 인해 약한 치아 부위가 쉽게 노출되거나 치주질환의 진행으로 치근이 노출됐을 경우 발생할 수 있다. 치경부마모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모제가 적절하게 배합된 치약을 사용하며 올바른 방법으로 칫솔질을 해야 한다.

 

7. 트고 갈라진 입술

 

 

건조한 날씨에 자신도 모르게 입술을 빠는 습관을 가진 사람에게 흔히 나타난다. 초기엔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지만 색소 향료 등이 든 것은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한다.

 

8. 혓바늘

 

혓바늘은 혀 돌기에 염증에 생긴 것이다. 스트레스, 영양 장애, 위궤양 등이 원인이다. 대부분 푹 쉬면 낫는다.

 

 

9. 혀 이끼

 

혀 이끼는 건강 상태가 나쁘면 많이 낀다. 과로나 스트레스로 침이 줄어들 때 많이 끼고 소화기 질환, 당뇨병, 비타민 결핍증 등이 있거나 항생제를 오래 복용할 때도 잘 낀다.

 

10. 다양한 구강질환 관리

 

사람의 구강에는 치아우식증과 치주조직병 이외에도 구강암, 치경부마모증, 반점치아 선천성 기형 및 직업성 구강상병 등 다양한 병이 발생한다.

 

구강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주, 흡연의 유해성, 영양결핍 상태 등 구강 보건교육이 필요하고, 반점치의 발생을 예방하면서 치아우식증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농도로 불소이온 농도를 조정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직업성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 형태의 개선 및 직업성 습관의 개선, 보안경, 마스크, 장갑 등의 보호구 착용 및 정기적인 구강건강교육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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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구강 건강 관리법 10가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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