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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에서는 눈 다래끼 원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환절기 질환이라면 감기가 먼저 떠오르지만 눈 질환인 다래끼도 많이 발생한다. 눈꺼풀에 발생하는 다래끼는 분비샘에서 화농성 염증이 발생해 부어오르거나 고름집이 생기는 증상이다. 주요 발생 원인은 신체 면역력 저하다. 가을과 봄 등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에 주로 발생하는 만큼 큰 기온차에 대한 신체 부적응이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피로나 불결한 손 접촉도 원인이다.
다래끼는 크게 겉다래끼, 속 다래끼, 콩다래끼 등 3가지로 나뉜다. 겉 다래끼는 눈꺼풀 가장자리의 분비샘인 짜이스 샘에 생기는 염증으로 통증이 동반되며 육안으로도 부어 보인다. 속 다래끼는 마이봄샘의 급성 화농성 염증으로 눈꺼풀 안쪽에 고름이 차는 증상이다. 콩다래끼는 만성 육아종성 염증으로 눈꺼풀에 콩처럼 단단한 응어리가 잡히며 통증은 발생하지 않는 게 특징이다.
♪ 목차
- 눈다래끼 원인
- 눈 다래끼 증상
- 눈 다래끼 예방법
1. 눈다래끼 원인
다래끼는 발병하는 분비샘 위치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눈 바깥쪽에 자리한 짜이스 샘이나 몰 샘에 생긴 급성 화농성 염증은 겉 다래끼라고 하며 포도상구균에 의한 감염이 원인이다. 속 다래끼는 겉 다래끼와 달리 눈 안쪽의 마이봄샘에 급성 화농성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선립종이라고도 부르는 콩다래끼는 겉 다래끼와 속 다래끼와는 달리 세균 감염에 의한 것이 아니라 마이봄샘의 입구가 막혔을 때 발생된다.
막힌 입구 때문에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한 분비물과 괴사조직이 주위로 퍼지게 되면서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처럼 발생되는 부위에 따라 증상도 다르게 나타난다. 눈꺼풀 표면 가까이에 위치한 겉다래끼는 초기에는 빨갛게 부어오르고 가렵다가 점점 단단해진다. 약 4~5일 동안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이후에는 통증이 감소하고 고름이 생기면서 피부로 배출된다. 때에 따라서 인접한 속눈썹 뿌리로 감염이 확대되어 다발성으로 발생할 수 있고, 자주 재발되기도 한다.
속 다래끼는 겉 다래끼보다 안쪽에 나고, 눈꺼풀 안쪽의 붉은 결막에 노란 고름집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콩다래끼는 눈꺼풀에 팥알 크기의 단단한 결절이 생기는 것이다. 부종이나 통증 같은 염증 증상은 나타나지 않지만, 상처가 나서 세균에 감염되면 속 다래끼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2. 눈다래끼 증상
겉 다래끼는 눈꺼풀의 가장자리가 부으면서 통증이 생기고 해당 부위가 단단해져(경결) 압통이 심해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염증에 의한 물질들이 피부로 배출(배농)된다. 속 다래끼는 겉 다래끼보다 깊이 위치하며, 결막(눈꺼풀을 뒤집으면 보이는 빨간 점막 조직) 면에 노란 농양점이 나타난다.
염증 초기에는 경결이 만져지지 않고, 눈꺼풀이 약간 불편하면서 누르면 미세한 통증이 있다가 점점 진행된다. 콩다래끼는 눈꺼풀 가장자리 피부 밑에서 단단한 결절이 만져지지만, 붓거나 통증과 같은 염증 증상은 없다.
3. 눈다래끼 예방법
다래끼는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지저분한 손으로 눈을 자주 비비거나 손을 씻지 않는 등의 습관은 다래끼가 유발되는 가장 큰 원인이다. 특히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에는 외출 중에도 휴대용 손 소독제를 사용해 틈틈이 손을 청결하게 해주는 것이 좋고, 외출 후에는 흐르는 물에 손을 깨끗이 씻고 꼼꼼하게 세안해 주는 것이 좋다
또 잠들기 전 뜨거운 물수건을 약 10분 정도 눈 위에 올려놓고 눈 주변을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눈꺼풀의 기름 배출이 원활해져 눈 다래끼 예방에 효과적이다. 만약 같은 자리에 다래끼가 계속 재발한다면 피지샘 암과 같은 악성 종양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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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눈다래끼 원인 예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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