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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에서는 갱년기에 좋은 식품 10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갱년기는 누구나 한 번은 겪어야 하는 생의 이벤트다.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꼬리뼈와 사랑니가 우리 몸에서 퇴화된 것처럼 생식기능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나이라서 그 기능이 멈춘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갱년기는 또 다른 자유가 시작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제 ‘출산’이라는 생물학적인 의무에서 완전히 해방된 셈이니까. 다만 불편한 점이 있다면 갱년기가 되면 여성호르몬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이로 인해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난다는 점이다.

 

갱년기는 폐경 전후의 시기를 폭넓게 가리키는 말이지만 폐경기는 말 그대로 폐경이 된 이후의 시기를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마지막 생리 이후 1년 동안 생리가 없으면 폐경으로 진단한다. 여성의 폐경은 보통 45~55세 사이에 일어나고,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평균 50세 전후에 나타난다. 폐경 전후로 1~2년간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지만 심한 경우, 폐경 전 3~5년 전부터 증상이 나타나 폐경 이후에도 4~5년씩 증상이 이어지기도 한다.

 

좀 더 정확하게 갱년기 여부를 알고 싶다면 병원에서 피를 뽑아 호르몬 검사를 하면 간단하다. 폐경을 앞둔 가장 일반적인 신호는 생리 주기의 변화다. 생리 주기가 빨라지거나 불규칙해지고, 생리 양이 줄어든다. 이와 함께 안면홍조, 밤에 땀을 많이 흘리거나 수면 장애, 우울감이 생길 수 있으며, 질 건조감과 질 점막 약화로 성교통이 생기거나 요실금, 요로감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목차

 

  1. 석류
  2. 우유
  3. 자두
  4. 양상추
  5. 토마토
  6. 부추
  7. 대추
  8. 호두
  9. 천궁

 

1. 석류

 

 

갱년기에 좋은 식품 첫 번째! 석류에는 타닌이란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는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의 개선에 도움이 되는 물질이다. 갱년기 장애 여성의 경우 폐경기를 겪으면서 동맥 경화가 심해지는 경우가 곧잘 일어나기에 석류를 꾸준히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2. 우유

 

갱년기에 좋은 식품 두 번째! 갱년기 여성들이 곧잘 겪게 되는 증상이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불면증이다. 이로 인해 갱년기 여성들 가운데 상당수가 수면 전 술을 마시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결코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다. 기분을 조절해주는 물질로 세로토닌이 있는데, 이것이 부족할 때에 불안증, 불면증, 우울증 등을 유발할 수가 있다.

 

우유에는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트립토판은 뇌혈관 장벽을 통과하여 뇌신경세포에 들어가서 세로토닌 신경전달물질을 만드는 원료로 사용된다. 따라서 우유를 통한 트립토판 성분의 섭취는 갱년기 장애 증상 중에 불면증과 우울증, 불안감의 개선에 도움이 된다. 트립토판은 우유를 비롯하여 귀리와 치즈, 요구르트, 달걀, 생선 그리고 견과류 등에 함유돼 있다.

 

 

3. 콩

 

갱년기에 좋은 식품 세 번째! 갱년기 여성 3명 가운데 1명이 앓는 요실금의 증세는 증상의 부끄러움으로 인하여 우울증까지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콩은 이러한 증상의 개선에 도움이 된다. 콩, 그중에서도 검은콩에 많이 함유돼 있는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하여 체내 에스트로겐 분비를 유도를 하는 역할을 해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도 불린다. 또 콩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 역시 있어서 갱년기 장애의 증상 가운데 하나인 냉증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4. 자두

 

 

갱년기에 좋은 식품 네 번째! 자두에는 항산화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히 들어있다. 안토시아닌은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자두는 폐경기 여성의 뼈 미네랄(광물성 영양소)의 밀도를 향상하고 남녀 모두에게서 체중의 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의 결과도 있다. 또 자두에는 붕소 성분이 들어있어서 여성 호르몬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

 

5. 양상추

 

갱년기에 좋은 식품 다섯 번째! 양상추는 뼈에 이로운 카로틴과 콜라겐의 합성을 도와주는 비타민C를 풍부하게 갖고 있다. 또한 여성 건강에 좋은 칼슘성분의 함유로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칼로리가 낮아 섭취에 부담은 없으나, 최면과 진통의 효과가 있어서 많이 먹을 경우 졸음이 온다.

 

 

6. 토마토

 

갱년기에 좋은 식품 여섯 번째! 토마토는 다방면에서 건강에 이롭기 때문에 여성질환의 예방 및 개선에 있어서도 부족함이 없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를 촉진시켜 기초대사량을 높여주며 풍부한 비타민K 함유로 갱년기에 쉽게 발생을 할 수가 있는 골다공증에도 도움을 줍니다.

 

7. 부추

 

 

갱년기에 좋은 식품 일곱 번째! 부추는 성질이 따뜻해서 산후통을 앓는 여성에게 효능이 좋다. 또한 변비, 구토증 치료에도 효과가 탁월하고 먹을 때 위를 튼튼하게 해 주며, 가슴이 멍하게 아플 때에 부추씨 가루와 쌀가루를 반죽하여 떡으로 먹어주면 효과가 좋다.

 

8. 대추

 

갱년기에 좋은 식품 여덟 번째! 대추는 소화기능을 담당하는 비장과 위장을 튼튼히 함으로써 기를 보하는 작용을 해주는 보기약이다. 몸이 나른하며 피곤한 경우나 밥을 잘 먹지를 않으면서 설사를 하는 증상들은 기가 부족하기에 발생하는데 이때 대추를 먹어주면 기운도 나고 피로를 느끼지 않게 된다.

 

 

9. 호두

 

갱년기에 좋은 식품 아홉 번째! 호두는 스태미너를 보강을 해주는 식품으로 갱년기에 좋은 음식이다. 꾸준히 섭취하면 수개월 후에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그러나 너무 많은 양을 먹어버리면 소화장애를 일으키므로 하루에 두 개 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10. 천궁

 

갱년기에 좋은 식품 열 번째! 천궁은 다소 매운 맛을 가지고 있고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천궁은 당귀와 섞어서 궁귀탕으로 복용했을 만큼 당귀와 함께 먹으면 천궁의 효능은 배가 된다. 천궁은 혈액과 기를 잘 돌게 해주는 대표적인 약재이다.

 

체내에서 혈액이 제대로 돌지를 못하면 월경부조와 월경통, 부월경, 두통 그리고 복통 등의 여러 가지 증상이 생기게 되는데 천궁은 이러한 증상을 개선시켜준다. 또한 외상이나 타박상으로 비정상적 혈액이 정체하여 통증을 유발을 하는 데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두통과 어지럼증, 생리불순, 생리통, 복통 그리고 외상으로 인한 타박상 등을 다스린다.

 

 

★ 같이 읽으면 좋은 글

 

남자 갱년기 증상 나이 자가진단 치료법

여성 갱년기 증상 자가진단

갱년기 극복방법 8가지

 

이상 갱년기에 좋은 식품 10가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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