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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에서는 발목 관절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발목관절염의 초기 증상은 무릎 관절염보다는 뚜렷하지 않다. 통증은 간헐적으로 발생하지만 걷지 못한다거나 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이런 차이는 환자들이 두 병을 다른 태도로 바라보게 만든다. 무릎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이를 빨리 치료해야 한다고 여기지만 발목관절염은 병원을 찾기는커녕, 그런 병이 있는지조차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발목관절염은 노화에서 비롯되는 퇴행성 무릎 관절염과는 그 원인에서 크게 차이가 난다. 바꾸어 말하면 발목 염좌 같은 부상을 임의로 방치하다 보면 젊은 나이에도 발목관절염이 생길 수 있다는 말이다.
발목관절염이 대부분 염좌나 골절 등의 외상에서부터 출발하기 때문에 발목 관절염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부상을 막는 것이다. 발목 주변 근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평소에 계단을 자주 오르거나 발뒤꿈치를 땅에 닿지 않게 올렸다 내리기, 발의 오목한 부분에 탄력 밴드를 걸어서 당겨주는 운동 등이 발목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 목차
- 발목관절염 원인
- 발목관절염 증상
- 발목관절염 치료법
1. 발목관절염 원인
발목 관절의 관절 연골은 무릎 관절 또는 고관절의 관절 연골보다 더 얇고 딱딱한 형태를 보이는데 이는 관절 간 마찰 방지 및 충격 흡수를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외상으로 인해 발목 관절의 불안정성이 지속되고 그로 인해 연골이 손상돼 관절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보다 손상이 클 경우 발목 관절염이 발생하게 된다.
흔히 '삐었다'고 하는 발목 염좌가 발생하면 인대가 찢어지거나 늘어나기 때문에 관절 유지 등의 제 역할을 하기가 어렵다. 심할 경우 뼈가 탈골되거나 관절이 정상 범위 밖으로 벗어나기도 한다. 또 손상된 인대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본래 강도로 회복하지 못해 쉽게 발목을 접질리는 발목 불안정증으로, 더 나아가서는 발목 연골 손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 같은 연골 손상이 바로 발목 관절염으로 진행되는 가장 큰 원인이다.
2. 발목관절염 증상
발목 관절염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으나 시간이 지나면 시린 통증이 나타나며, 아침에 일어날 때 발목 주변에 통증이 크게 나타난다. 발목 인대 손상이 발생되었을 경우 해당 부위가 붓고 통증이 생기며 눌렀을 때 압통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한 파열의 경우 피멍이 발생할 수 있다.
파열되고 손상된 인대가 늘어난 채 불안정해지면 발목 관절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발목 인대 손상 후 통증이 줄어들어도 정밀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그 외 발목 관절염 증상으로는 장시간 보행이 힘들며 붓기와 압통을 동반하고 날씨가 흐리면 증상이 더 심해지며, 계단을 내려올 때 통증이 심해진다는 것이 있다. 이를 방치를 하게 되면 연골이 계속 마모가 되어 조금만 걸어도 아프며 밤이 되면 더욱더 욱신거린다.
3. 발목관절염 치료법
대다수 발목 관절염은 염좌와 골절 등의 외상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이런 부상을 조심하면 예방할 수 있다. 우선 운동을 통해 발목 불안정성을 개선하고, 주변 근력을 강화해 유연성을 갖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운동은 근육과 관절에 압박을 주기 쉬우므로 철저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이 선행돼야 한다.
평소 계단 오르기나 발뒤꿈치가 땅에 닿지 않도록 올렸다 내리기, 발의 오목한 부분에 밴드를 걸어 당겨주는 운동 등은 발목 근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또 발목이 좌우로 틀어지지 않도록 발에 꼭 맞는 신발을 착용하면 발목 보효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높은 하이힐이나 키높이 신발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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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목 관절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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