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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에서는 갑상선암 증상 원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갑상선은 갑상연골의 아래쪽, 숨을 쉴 때 공기의 통로가 되는 기도 앞쪽에 위치한 나비모양의 기관이다. 흔히 울대라 불리는 목 부위 튀어나온 곳에서 2~3cm 아래에 위치해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곳이다. 갑상선은 내분비 기관 중 하나로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 및 저장했다가 필요한 기관에 혈액으로 내보낸다.

 

갑상선 호르몬은 인체의 대사 과정을 촉진해 각 기관의 기능을 유지시키는데,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태아와 신생아의 뇌와 뼈의 성장에 도움을 준다. 갑상선에 생긴 암을 총칭하여 갑상선암이라고 하며 크게 잘 분화된 갑상선암,  기타 갑상선암으로 나눌 수 있다.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일부에서 크기 증가, 통증, 쉰 목소리, 연하곤란 등의 압박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 목차

 

  1. 갑상선암 원인
  2. 갑상선암 증상
  3. 갑상선암 예방법
  4. 갑상선암 생활요법

 

1. 갑상선암 원인

 

 

갑상선암은 대부분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갑상선암의 발병률을 높이는 요인으로는 방사선 노출, 유전적 요인, 과거 갑상선 질환 병력 등이 있다고 보고된다. 방사선 노출은 갑상선암의 위험 인자로 가장 잘 알려진 요인인데, 노출된 방사선의 용량이 많을수록 갑상선암의 발병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여러 가족성 증후군이 있는 경우 갑상선암 발생률이 증가한다. 그 외에 식이 요인이나 호르몬 요인 등이 발병률을 높일 수 있으며,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 갑상선암 증상

 

암은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면 어떤 경우가 암일 가능성이 높을까. 일반적으로 남성의 갑상선에서 혹이 만져지면 여성보다 암일 가능성이 높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이거나 60대 이후, 가족 중 갑상선암 병력이 있는 경우, 과거 목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력이 있는 경우 등은 암일 가능성이 높다.

 

혹이 최근에 발견되고 자라는 속도가 빠르며, 음식을 삼킬 때 걸리는 느낌이 있다든지, 숨이 차다든지, 목소리가 변했다든지 하면 암일 가능성이 크다. 반면 혹을 만져봤을 때 혹이 껍질을 벗긴 삶은 달걀처럼 부드럽고 잘 움직여지며 여러 개가 만져질 때는 암보다는 양성종양일 가능성이 크다. 혹의 크기와 암의 가능성은 비례하지 않는다. 오히려 크기가 클수록 양성종양인 경우가 더 많다. 또 혹에 통증이 있으면 오히려 양성질환(아급성 갑상선염, 급성 세균성 갑상선염 등) 일 가능성이 더 높다.

 

 

3. 갑상선암 예방법

 

 

갑상선암은 가족력이 있으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 부모, 형제, 자매 등 직계가족 중에 갑상선암 환자가 있는 경우 유전성을 의식해 검진을 철저히 해야 한다. 음식과 관련해 특별히 위험 요인으로 알려진 것은 없다. 다시마, 김, 미역 등 요오드가 풍부한 해조류와 십자화과 채소류(양배추, 브로콜리 등) 등이 갑상선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해조류를 즐겨 먹으므로 요오드가 부족한 경우는 드물다. 비만이 좋지 않기 때문에 과식하지 않고 운동을 하는 것도 갑상선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갑상선암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갑상선암과 관련된 위험인자를 피하는 것이다. 피해야 할 것으로는 방사선, 자연유산, 인공폐경, 비만 등이다. 갑상선암을 치료 중인 경우에는 경구 피임약의 사용을 피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갑상선 유두상암의 경우 적절한 치료만 받으면 10년 이상 생존율이 90%를 넘지만 미분화암은 6개월 내 사망률이 50%로 아주 치명적이다.

 

 

4. 갑상선암 생활요법

 

 

갑상선암 환자는 수술과 방사성 요오드 치료 기간 이외에는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으며 직장생활에도 아무런 지장이 없다.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 습관을 항상 유지하여 스스로의 면역력을 높여서 암의 재발을 막도록 한다.

 

갑상선암 환자가 정상인과 달리 특별히 주의해야 할 음식은 없다. 따라서 갑상선암 환자에 좋은 음식이라고 따로 없으며, 골고루 다양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고,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위하여 저요오드식이를 처방받은 특정 기간 이외에는 요오드 섭취를 제한할 필요가 전혀 없다. 또한 과도한 요오드 섭취도 우리 몸에 좋지 않으므로 적당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수술 후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하여 칼슘 수치가 떨어진 경우에는 칼슘이 많이 함유된 음식 (우유, 치즈 등의 유제품, 멸치, 등 푸른 생선)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주변의 유혹에 현혹되시면 안된다. 특히 보약을 복용하거나 주사 맞는 경우들이 있는데, 대부분의 보약에는 성장인자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성장인자들은 정상적인 사람에서는 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도와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나, 이러한 성장인자가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도 함께 촉진시키므로 암 환자가 복용하거나 주사를 맞는 경우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또한 질이 낮은 재료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이로 인한 약화사고도 흔하게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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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갑상선암 증상 원인 예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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