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가 늦어지는 이유 8가지

오늘 글에서는 생리가 늦어지는 이유 8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전에 알아보았던 생리통 완화방법 10가지와 유방암에 좋은음식 10가지 그리고 갱년기 극복방법 8가지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이 글 맨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기재해 놓았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여성의 월경은 평균 28일 주기로 찾아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만약 주기가 40일 이상으로 길어지면 희발월경 상태로 배란장애를 의심해야 하며, 3개월 이상 월경 소식이 없다면 내분비계, 자궁 내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생리불순은 스트레스, 무리한 다이어트, 한약 등 약물 복용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그 외에 다양한 질환이 원인일 수 있어 조기에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10대 청소년도 학업 스트레스, 다이어트 등으로 생리불순이 되기 쉬운데 2~3개월 이상 무월경이 지속된다면 망설이지 말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청소년기 생리불순을 무심코 방치했다가 생리 주기가 계속해서 자리 잡지 못하면 자칫 질환이 악화되어 난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생리가 늦어지는 이유 8가지는 아래와 같다.

 

 

♪ 목차

 

1. 임신
2. 다낭성난소증후군
3. 스트레스
4. 급격한 체중 변화
5. 갑상선 기능 항진증
6. 조기폐경
7. 과도한 운동
8. 여행

 

1. 임신

 

 

생리가 늦어지는 이유 첫 번째! 가임기 여성이 생리가 없다면 가장 먼저 고려해 보아야 하는 것이 바로 임신 여부이다. 마지막 관계로부터 10일 뒤 병원에서 혈액 검사를 통해 알아볼 수 있으며 2주 후부터는 소변으로도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임신의 초기 증상으로는 냉의 증가, 두통, 어지러움, 소화불량, 울렁거림, 가슴과 허리의 통증, 아랫배 통증, 소량의 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임신 후 한 달 즈음이 되었을 때 나타나지만 개인차가 있으며 월경전증후군과 임신 초기 증상이 매우 비슷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만으로 임신 여부를 확실히 알기는 어렵다. 가장 정확한 임신 진단은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다.

 

 

2. 다낭성난소증후군

 

생리가 늦어지는 이유 두 번째! 다낭성난소증후군의 경우는 생리불순이라는 임상증상 뿐만 아니라 호르몬 수치 이상과 초음파 검사상 다낭성 낭포 소견 등을 통해 진단이 내려질 수 있다.

 

3. 스트레스

 

생리가 늦어지는 이유 세 번째! 최근 들어 직장 등 일상의 생활 속에서 과도한 피로가 누적이 되었거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체크해보아야 한다. 피로누적과 스트레스는 체력과 면역력을 저하시켜서 호르몬 불균형 상태로 만든다. 체내 호르몬의 불균형 상태가 되면 생리주기에 영향을 끼쳐서 예정일이 지연되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받는 요인이 해소가 되고 다시 자연스러운 일상으로 돌아가면 전과 같이 생리를 할 수가 있게 된다. 하지만 3~6개월이 지나더라도 생리 소식이 없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4. 급격한 체중 변화

 

 

생리가 늦어지는 이유 네 번째! 체중의 급격한 변화는 생리불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체중에 따라 생리불순이 나타나는 이유는 체지방의 급격한 변화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영향을 주어 호르몬 불균형이 유발되기 때문이다. 여러 연구에서 체지방률이 22~30%일 때 여성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체지방률 30% 이상으로 비만을 진단받은 여성 중에 부정 출혈이 반복되거나 생리 주기가 변한 경우에는 생리불순 치료를 위한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반대로 무리한 체중 감량으로도 갑작스럽게 무월경이 오거나 생리불순이 심해지며 조기폐경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5. 갑상선 기능 항진증

 

생리가 늦어지는 이유 다섯 번째!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저하증도 비정상적인 생리주기를 만들 수 있다. 만약 갑작스런 체중변화가 있거나 극심한 피로감, 심장 두근거림, 불안감 혹은 우울감 증가, 목 아래쪽 부종 등의 징후가 느껴진다면 전문적인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6. 조기폐경

 

생리가 늦어지는 이유 여섯 번째! 생리불순이 1년에 3회 이상 나타난다면 조기폐경을 의심할 수 있다. 단순한 생리불순은 몸에 별다른 이상이 없고 호르몬 검사 수치가 정상으로 나타난 상태에서 일시적인 정서적, 신체적 변화로 배란장애가 발생했거나 생리혈의 원활한 배출이 일어나지 않아 생리의 시작이 늦어지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만 40세가 되기 이전에 6개월 이상 생리가 없으며 호르몬 검사상 FSH 수치가 40mIU/mL 이상인 경우 의학적으로 조기폐경 진단을 받을 수 있다.

 

 

7. 과도한 운동

 

 

생리가 늦어지는 이유 일곱 번째! 생리통의 치료 전략 중에 하나로 규칙적인 운동을 권장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운동을 과도하게 하는 경우,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져버리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경쟁을 하는 운동선수들은 생리가 아예 없어지게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의학적으로는 이를 무월경이라고 부른다. 최근 한 연구에 의하면 극심한 운동을 자주 하면 생리불순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가 있다는 결과도 나왔다.

 

8. 여행

 

생리가 늦어지는 이유 여덟 번째! 시차는 생리주기에 혼란을 가져올 수가 있다. 표준 시간대가 상이한 곳으로 여행을 하면, 갑작스럽게 하루 중 다른 시간에 빛에 노출이 된다. 이것이 생리 주기와 연계하여 돌아가는 우리의 생물학적인 주기를 망쳐버리는 결과를 낳는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적은 양의 흐릿한 인공 빛만으로도 몸속의 호르몬 변화가 일어날 수가 있다고 한다. 특히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여, 낮이 더 짧아질 때 호르몬의 변화가 심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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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생리가 늦어지는 이유 8가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