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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립성 저혈압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흔히 기립성 저혈압과 빈혈을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엄연히 이 두 질병은 차이가 있으며, 기립성 저혈압을 방치하면 치매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전문가는 경고한다. 기립성 저혈압은 실신성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누워 있을 때는 정상 혈압인데 앉거나 일어난 상태에서 혈압이 크게 떨어져 뇌 혈류 공급이 일시 감소하는 증상을 말한다. 이 때문에 두통과 어지럼증, 피로와 우울감, 시야 장애 등이 생길 수 있고 심하면 실신까지 이어질 수 있는 질병이다.

 

기립성 저혈압은 우리 몸 자율신경에 존재하는 압력 수용체가 제대로 일을 못해 발생하는데 원인은 보통 탈수가 왔을 때 많이 온다. 더운 곳에 오래 서 있거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 당뇨병성 신경병증과 동반해 자율신경장애가 오면서 생기는 사례도 많다. 기립성 저혈압은 자율신경 기능이 저하되는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주로 발병하며 과로로 인한 탈수, 혈압약과 전립선 비대증 약제, 항우울제 등을 복용할 때 발병하기 쉽다.

 

파킨슨병과 다 계통 위축증으로도 유발할 수 있고 스트레스와 심한 다이어트로 혈액순환이 안 돼 나타나기도 한다. 기립성 저혈압은 누웠을 때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일어섰을 때는 혈압 차이로 뇌 혈류가 일시 감소하면서 어지럼증을 느낀다면, 빈혈은 일어섰을 때 더 심한 피로감과 어지럼증을 호소하지만 누웠거나 앉아 있을 때에도 이 같은 증상이 지속되는 차이가 있다.

 

 

♬ CONTENTS

 

  1. 기립성 저혈압 증상
  2. 기립성 저혈압 치료방법

 

1. 기립성 저혈압 증상

 

 

기립성 저혈압 증상은 원인 질환에 따라 다르다. 뇌질환이 동반된 경우에는 원인 질환의 소견이 나타나고, 원인 질환이 없이 생긴 경우에는 일반적 증상으로 두통과 목이 뻣뻣함, 전신의 무력감, 어지럼증, 현기 그리고 소변 또는 대변이 마려운 느낌 등이 있다. 그러나 실조(잠깐 정신을 잃음)와는 달리 식은땀이 나지 않고, 손발이 차지 않다. 이러한 증상은 누우면 곧 가라 않는다. 간질과 다른 점은 간질은 발작을 일으키지만, 기립성 저혈압은 발작을 일으키는 경우가 드물다는 것이다.

 

2. 기립성 저혈압 치료방법

 

 

(1) 생활습관 개선

 

기립성 저혈압 치료방법 첫 번째! 기립성 저혈압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생활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누워있거나 앉았다가 일어설 때에는 의식적으로 시간차를 두고 심호흡을 하면서 서서히 일어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또한 혈액순환에 문제를 일으키는 술과 담배를 끊는 게 중요하다.

 

하루 1.5-2ℓ의 물을 마시고, 충분한 염분 섭취를 하며, 침대에서 일어날 때 바로 일어나지 않고 침대에 수 분간 앉았다가 서서히 일어나는 것이 좋다. 높은 강도의 실내 자전거처럼 하지 근육 수축을 증가시키는 운동, 다리를 꼬고 일어나기, 다리 근육 수축하기, 스쿼팅 등의 운동도 도움이 될 수 있다.

 

 

(2) 금주

 

기립성 저혈압 치료방법 두 번째! 오랜 기간 술을 마셔왔던 알코올 중독 환자의 경우 혈관 탄력성이 떨어져 있어 기립성 저혈압에 노출되기 쉽다. 술은 체내에 중성지방을 쌓이게 해 혈관의 탄력성에 영향을 주는데, 심하면 혈관이 딱딱하게 굳는 동맥경화를 가져온다. 알코올 중독 환자들은 나이에 비해 혈액 순환 기능이 좋지 않은 만큼 기립성 저혈압 발생 위험이 높을 수밖에 없다.

 

(3) 동작 교정

 

 

기립성 저혈압 치료방법 세 번째! 한편 동작 교정도 필요한데 누운 상태에서 일어설 때 일단 앉았다 일어서는 습관이 필요하고 앉거나 누웠다 일어설 때도 기지개를 충분히 켜주는 것을 권한다. 또한 다리 쪽을 폈다 굽혔다를 반복해 자극을 주거나 뒤꿈치를 들어 장딴지에 힘을 주는 것은 하체 자극으로 혈류를 활성화시켜 자율신경을 원활하게 유지하는 좋은 운동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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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기립성 저혈압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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