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 글에서는 생리주기가 빨라지는 이유 5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여성의 생리 주기는 기본적으로 일정하지 않다. 사람마다 조금 짧거나 조금 길기도 한데 가장 짧을 때와 가장 길 때의 차이가 8일 미만이면 정상적인 생리 주기를 가진 것으로 본다. 차이가 8일에서 20일 사이면 월경 불순으로 볼 수 있으며, 21일 이상으로 길어진다면 매우 불규칙한 것으로 산부인과 상담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본인의 생리 주기를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생리 날짜를 달력에 표시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간혹 생리가 불규칙하고 매번 시작하는 날짜가 다르다 싶어도 몇 달간 달력에 표시하다 보면 의외로 규칙적일 때가 많다. 생리 주기는 지난달 생리 시작일과 이번 달 생리 시작일을 기준으로 계산한다. 평균은 28일이지만 21~35일까지 범위가 꽤 넓어서 3주마다 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꽤 여유롭게 5주마다 하는 사람도 있다. 그때마다 극심한 생리통을 겪어야 하다 보니 여성들은 생리 주기가 긴 것도 복으로 여긴다.
다만 청소년기에 초경을 시작한 후 몇 개월 동안은 난소가 성숙하지 않아 생리 주기가 불규칙할 수 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1~2년 정도면 점점 규칙적인 생리 주기를 갖게 된다. 많은 여성들이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다. 여성의 신체는 항상 변화하고 건강상태나 주변 환경의 영향에 의해서도 주기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매달 정확한 날짜에 시작한다면 좋겠지만 대다수는 오차 범위가 있는 만큼 생리 예정일 전후로 미리 대비를 해야 한다.
♪ 목차
- 호르몬 불균형
- 만성질환
- 다낭성 난소 증후군
- 자궁근종
- 난소낭종
1. 호르몬 불균형
생리주기가 빨라지는 이유 첫 번째, 호르몬 불균형이다. 이는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과로 등의 영향으로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면서 발생하는 문제이다. 특히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는 약물을 복용한 환자에게 흔하다. 증상이 심각하지 않다면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호르몬 분비의 균형을 잡아주는 동시에 월경의 주기도 규칙적으로 돌릴 수 있다.
2. 만성질환
생리주기가 빨라지는 이유 두 번째, 당뇨, 갑상선 질환, 신장, 간 질환 같은 만성질환도 비정상 자궁출혈을 유발할 수 있다.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겨서 배란장애가 오면, 황체 호르몬 생성이 중단되어 자궁내막이 두꺼워진다. 이러면 내막의 혈액이 분리되기 쉬워서 불규칙적인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3. 다낭성 난소 증후군
생리주기가 빨라지는 이유 세 번째,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시상하부와 뇌하수체 그리고 난소의 호르몬 이상으로 난소의 남성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여 배란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월경 불순, 다모증, 불임, 비만이 발생하고, 장기적으로 대사 증후군과 연관이 되는 질환을 뜻한다. 이 질환에는 인슐린 저항성 혹은 고 인슐린 혈증이 동반될 수 있다.
배란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월경 불순이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불임이 될 수 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엔 비만이 많이 동반되는데, 주로 허리, 둔부의 비율이 증가하는 중심형 비만이 나타난다. 당뇨병, 자궁내막 증식증 혹은 자궁내막암과 같은 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한다.
4. 자궁근종
생리주기가 빨라지는 이유 네 번째, 자궁근종은 자궁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양성종양으로서, 근종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서 비정상 자궁 출혈이나 만져지는 종괴, 복통 등이 나타난다. 자궁과 내막 혈관이 수축을 방해받아서 출혈이 일어난다.
5. 난소낭종
생리주기가 빨라지는 이유 다섯 번째, 난소는 엄지손가락만 한 작은 장기이지만, 난자를 만들어내고 성호르몬을 생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난소에는 주머니 모양의 세포가 모여 있는 난포가 있으며, 난자의 성장을 돕는다. 만약 난포가 제대로 성숙하지 못한다거나 난포를 배출하지 못하는 등의 배란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난소에 수액 성분의 물혹이 생긴다. 이렇게 생긴 종양을 난소낭종이라 부른다. 난소낭종이 생기는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호르몬 자극에 의한 배란이나 각종 스트레스, 만성피로, 서구화된 생활 습관 등의 영향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호르몬 교란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난소낭종은 일반적으로 수주에서 수개월 이내에 저절로 사라진다. 하지만 종양의 크기가 약 8cm 이상으로 크거나, 꼬임 또는 파열의 우려가 있을 경우엔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 방법은 복강경, 로봇수술 혹은 개복수술 등이 있고, 환자의 연령, 폐경 여부, 혹의 모양과 크기, 증상 등에 따라 결정된다.
★ 같이 읽으면 좋은 글
이상 생리주기가 빨라지는 이유 5가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즐거운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생아 트림 쉽게 시키는 법 7가지 (0) | 2021.12.20 |
---|---|
섬유근육통 치료법 5가지 (0) | 2021.12.20 |
명상하는 방법 6가지 (0) | 2021.12.20 |
당뇨 수치 기준 6가지 (ft. 예방법) (0) | 2021.12.20 |
기립성 저혈압 증상 치료방법 (0) | 2021.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