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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에서는 신생아 트림 쉽게 시키는 법 7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신생아들은 식도가 짧은 데다 음식물이 위에서 식도로 올라오지 않게 졸라매는 괄약근의 힘이 약하다. 그러다 보니 분유를 먹은 후 토하기 쉽다. 게다가 매일 같이 누워 있으니 더 쉽게 토할 수밖에 없다. 분유 수유 중 젖병에 든 공기로 인해 장에 가스에 차서 토하는 경우도 있다.

 

트림은 위로 들어간 공기를 입으로 배출하게 해 늘어난 위를 좀 더 여유 있게 만들어준다. 그래서 토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트림은 6개월 이전의 모든 아기에게는 해주는 게 좋다. 육아 전문가들은 생후 5개월까진 아이를 꼭 안아서 트림시켜주되 아이가 혼자 앉을 수 있게 되면 일부러 트림을 시켜줄 필요는 없다.

 

트림을 하고 나서도 토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위 식도 역류일 가능성이 크다. 의학적 관점에서 1세 미만의 아기 중 90%에서 관찰된다고 한다. 아이가 크면서 대부분 6개월경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지레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래도 자주 토한다면 수유량이 많은지 확인한 뒤 소량씩 자주 먹이거나 트림 후 곧추세운 자세로 안아주면 좋다. 트림을 하고 나서 딸꾹질을 하기도 하는데 분유를 먹을 때 삼킨 공기가 빠지면서 딸꾹질을 하는 거니 이 또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목차

 

  1. 상체를 세워서 위 속 공기와 우유를 분리시키기
  2. 무릎에 앉히고 등을 부드럽게 쓰다듬기
  3. 트림에 효과적인 부위는 따로 있다
  4. 몸을 세워 안은 뒤 등을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기
  5. 젖꼭지는 최대한 깊숙이 물리기
  6. 시간 여유를 두고 트림시키기
  7. 모유수유 아기도 트림이 필요하다

 

1. 상체를 세워서 위 속 공기와 우유를 분리시키기

 

 

신생아 트림 쉽게 시키는 법 첫 번째! 수유할 때 같이 삼킨 공기를 식도를 통해 다시 바깥으로 내보내는 것이 트림이다. 이때 공기와 함께 우유까지 함께 내보내면 게우게 되는 것. 따라서 음식물과 공기를 먼저 분리한 다음에 공기만 올라오게 해주는 것이 트림을 잘 시키는 비법이다. 먼저 위 속의 우유와 공기가 서로 분리될 수 있도록 아이를 안아서 몸을 수직으로 세우는 것이 트림의 기본자세이다.

 

2. 무릎에 앉히고 등을 부드럽게 쓰다듬기

 

신생아 트림 쉽게 시키는 법 두 번째! 엄마의 무릎 위에 아이를 앉혀주는 자세도 트림을 잘 나오게 한다. 먼저 한 손으로 아이의 허리와 가슴을 안정감 있게 감싸 안은 뒤 허벅지 위에 아이를 앉힌다. 다른 한 손으로는 아이의 등을 쓸어주거나 둥글게 원을 그리면서 문지른다. 5분 정도 계속하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시원하게 트림을 한다.

 

 

3. 트림에 효과적인 부위는 따로 있다

 

 

신생아 트림 쉽게 시키는 법 세 번째! 등을 세게 두드리거나 오래 두드린다고 해서 트림이 잘 나오는 것은 아니다. 트림을 잘 시키려면 정확한 부분을 제대로 자극하는 것이 중요하다. 등뼈를 기준으로 왼쪽의 살짝 들어간 부위를 살살 누르듯 만져주자. 바로 이 부분이 식도와 연결된 지점으로서, 손에 조금만 힘을 실어 살살 자극해주면 아이가 트림을 잘한다.

 

4. 몸을 세워 안은 뒤 등을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기

 

신생아 트림 쉽게 시키는 법 네 번째! 트림을 잘 나오도록 하는 자세는 아이의 머리를 엄마의 어깨에다가 걸친 후 부드럽게 등을 쓸어주는 것이다. 다른 한 손으로는 아이의 엉덩이를 안정적으로 감싸 안는다. 이때 등을 두드리기보다 손에 살짝 힘을 실어 아래에서 위쪽 방향으로 쓸어 올려주는 동작을 수차례 반복하는 것이 좀 더 효과적이다.

 

 

5. 젖꼭지는 최대한 깊숙이 물리기

 

 

신생아 트림 쉽게 시키는 법 다섯 번째! 아기가 젖을 빠는 동안 자연스레 공기도 함께 삼키게 되는데, 이때에 위 속으로 들어간 공기는 구토나 영아산통 혹은 공복감을 일으킬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트림을 시키는 것이다. 평소에 아이가 공기를 삼키지 않도록 하려면 젖꼭지를 최대한 깊숙이 물려주고, 아이의 상체가 위로 오게끔 살짝 비스듬히 안도록 신경 쓴다. 또한 안정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수유를 하면 공기를 덜 삼킨다.

 

6. 시간 여유를 두고 트림시키기

 

신생아 트림 쉽게 시키는 법 여섯 번째! 초보맘이 흔히 하는 실수가 수유 후에 바로 트림을 시키려 애쓰는 것이다. 그보다는 시간 여유를 두고 천천히 트림을 시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수유 후 잠시 안고 그대로 있어주거나 3분 정도 눕혀두었다 아이를 들어 올려서 등을 살짝 두들겨주면 한결 트림을 잘한다. 아이를 안아 올릴 때에 아이의 팔을 엄마의 어깨 위로 살짝 올리자. 아이의 뱃속 장기가 일자로 쭉 펴지며 트림이 한결 수월하게 나온다.

 

7. 모유수유 아기도 트림이 필요하다

 

신생아 트림 쉽게 시키는 법 일곱 번째! 엄마 젖을 먹는 아이는 젖과 입술이 잘 밀착되어 분유 수유하는 경우에 비해 공기를 덜 삼킨다. 하지만 엄마 젖이 너무 많이 분비되어서 아이가 꿀꺽거리는 소리가 나는 정도로 젖을 빨 경우엔 공기도 같이 삼켰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모유를 먹일 때에는 한쪽 젖을 다 빨린 후 트림을 한 차례 시켜주고 다른 쪽 젖을 빨리도록 한다. 3~4분간 등을 토닥였는데도 아기가 트림을 하지를 않는다면 공기를 삼키지 않은 것이므로 나머지 한쪽 젖을 마저 물려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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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신생아 트림 쉽게 시키는 법 7가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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